2024년 5월 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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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이채령-이채연 자매, JYP 캐스팅 "습관이 없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1.26 19:53 조회 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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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채령-이채연 자매가 박진영의 JYP에 캐스팅됐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YG 양현석, JYP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직접 트레이닝할 참가자를 뽑는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채령-이채연 자매는 '완전채'라는 팀명으로 오디션에 임했다. 윤하의 '혜성'을 부른 자매는 꾸밈없이 깨끗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에 두 명 모두 음정이 틀린 화음으로 심사위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기도 했다. 이어 선보인 댄스타임에 '완전채'는 특기를 살린 춤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었다.

케이

양현석은 “춤 점수는 100점 드리고 싶다. 그 전에 이채영과 연습해서 그런가, 많이 늘었다. 예전에 못 봤던 그루브가 깊이 베어 있다”라고 칭찬했고, 박진영은“ 춤도 노래도 JYP에서는 습관이 없는 걸 좋아한다. 왜냐면 빨리 는다. 둘은 춤도 노래도 안좋은 습관이 하나도 없다. 굉장히 빨리 늘 거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심사위원들의 캐스팅이 진행됐고, 첫 번째 순서를 가진 유희열은 댄스실력을 봐줄 수 없는 회사 특성상 캐스팅을 포기했다. 이어 캐스팅 순번이었던 박진영은 “아직은 혼자 무대에 서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JYP에서는 이 자매를 팀으로 캐스팅하겠다”며 '완전채'를 캐스팅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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