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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빠진 JYP 新 걸그룹 멤버? ‘신류진·이채령·황예지’ 눈길. 사진=JTBC, Mnet, S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데뷔가 임박한 가운데 멤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4일 새 걸그룹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데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YP 새 걸그룹은 2015년 트와이스 이후 4년 만이다. 멤버, 데뷔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이 알려지지 않았다. 걸그룹 멤버로 유력했던 전소미가 지난해 8월 JYP 계약해지를 발표, 이후 JTBC ‘믹스나인’, Mnet ‘식스틴’ 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류진, 이채령, SBS ‘더 팬’의 황예지가 새 걸그룹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신류진은 JTBC ‘믹스나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실력파다. 출연 당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기한테 기회가 왔을 때 100% 활용할 수 있는 실력자다. JYP에 있는 것이 아깝다. 뺏어오고 싶을 정도”라는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신류진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BTS LOVE YOURSELF Highlight Reel’에서 제이홉, 지민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net ‘식스틴’에 출연했던 이채령도 언급되고 있다. 이채령은 걸그룹 아이즈원 이채연의 동생이다. 이채령은 친언니 이채연과 함께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3’에 출연해 JYP에 캐스팅됐다. 당시 박진영은 “갖고 있는 재능과 소질이 무섭다”고 호평한 바 있다.

SBS ‘더 팬’에 출연한 황예지는 원더걸스 출신 소희 닮은꼴로 이목을 모았다. 보아는 황예지에 대해 “춤 선도 예쁘고 무대 표현력에서도 스타성이 너무 많이 보였다”고 평하기도 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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