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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경험"…윤지성부터 채연까지, '복면가왕' 4색 소감

윤지성, 채연, 이태권 SNS. 신승희 소속사 제공
가수 채연, 이태권, 신승희, 윤지성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음악 예능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선보인 윤지성은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복면가왕 보셨나요? 내골라쓰는 저 윤지성이었습니다. 많은 분들 앞에서 혼자 하는 무대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윤지성 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골라쓰 가면을 든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3라운드에 진출한 테이크 신승희 또한 소속사를 통해 "평소 복면가왕을 즐겨보던 팬이었는데 출연하게 되어서 매우 기뻤다. 복면가왕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받았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돌아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테이크만의 색깔을 가진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진심 담은 소감을 밝혔다.

이태권의 '복면가왕' 활약상도 돋보였다. 이태권은 "'복면가왕' 의좋은 형제로 오랜만에 MBC 출연했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발매된 신곡 ‘새 날’ 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의좋은 형제 가면을 쓴 인증샷으로 특별한 추억을 기념했다.

채연 또한 '복면가왕'에서 동백아가씨 가면을 쓰고 가창력을 뽐냈다. 채연은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에 "좀전에 '복면가왕' 동백아가씨 나였지롱. 즐거웠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독수리건이 4연승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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