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마마보이인가요?

제남자친구는 27살이고 저는 24살이에요 만난지는 500일이구요 오빠는 공부하고있고 저는 직장인입니다 어느날 시간이 우연히맞아서 저녁에 잠깐보게됐는데 30분정도 여유가있었어요 오빠가 잠깐 어디들러야되서 그래서 오빠 잠깐들리고와 기다릴게 나오면 맛있는거먹으러가자고했어요 오빠가 들렀다나오면 엄마랑 같이 장을보러가기로했데요
그말듣고 너무 아쉬워서 좀 찡찡거렸어요 자기도 아쉬웠는지 잠깐만 이러더니 어머니께 전화를걸었는데 장을보러 안가도된다는거에요 그래서 신나서 들렀다가 맛있는거 먹고있는데 어머니께서 장을보러간다고 전화가 온거에요(어머니는 여자친구랑 만나고있는걸 모르십니다 사정이있어서 제가 얘기하지말랬어요 ㅠ)
그래서 급하게먹고 나갔어요 오빠가 집으로 데려다주고싶다고했는데 급해보여서 그냥 집으로 버스타고 바로가라고하니까 우리집까지 버스타고갔다가 데려다주고갈거래요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버스정류장을갔더니 버스가 없어서 시간이 좀 길어진거에요
그래서 그냥 오빠 따로버스타고가자이러니까 그럴까..?이러는거에요 그냥 조금..서운한거에요 그러고 따로 타고갔는데 톡으로 셀카보내면서 오늘 고마웠다고 그러데용 마마보이인가요..효자인건가요..근데 나이도 있는데 공부하고있으니 집 눈치를 많이보는거같긴해요 엄마,누나말도잘듣는거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