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9. 21:08
안녕하세요, 라코입니다.
말하기엔 사소한이 끝났네요.
작품에 대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완결 소감을 남기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2013년 여름에 힘들게 열심히 그렸던 동인지를 보고 올레쪽에서 연락을 주셨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2013년에는 한계라고 느껴 올해까지만 하고 안되면 접는 게 어떨까, 미련은 몹시 남겠지만. 이라고 생각한 한 해 였습니다. 정말 연락주신 담당님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저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에 이런 일이 없고 2014년을 맞았어도 아마 그만두지 않고 발버둥치고 괴로워하면서 계속 그리고 있었을 테지만 일로써 만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지만 얼른 해야 할 일들을 마치고 다시 차기작을 열심히 해보아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차기작이나 단행본에 관한 소식 개인적으로 그리는 동인지 등에 대한 소식도 이 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말사소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