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싯적에 출국 2일 남기고 생애 첫 여권발급받았는데..
제이름에 '석' 이 들어가는데 분명히 'seok'로 신청했는데
'seak'로 나와서 어쩔수없이 저 스펠링으로 출발했는데
재발급 기간마다 제대로 고치려 하니까..
여권담당자가 고치는건 가능한데 외국갈때 이름바뀐거에
대해서 태클걸어서 입국못할수도 있다는 말에 무서워서..
못고치고 저걸로 쓰고 있어요. 그리고 신용카드도 여권이름이랑
똑같이 만드는게 좋다고 해서 신용카드 이름도 저렇게 써서
제 이름 읽는 사람들이 "식"이라고 읽어서 약짜증나요
그리고 그런 실수가 좀 잦아서 가능하면 실제 소리와 맞게 만들라고 권합니다.
석이 suck이였으면 아마 실수 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상하게 콩글리시식으로 만들면
어디선가 틀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Oh You Suck
전 그래서 딱 한번 성인된후에 고쳤는데...
전 첫 여권발급이 성인되고나서라...
아버지가 an으로 만드셔서 혹시몰라 따라썻어요..
저도 그냥 팔자려니 하고 포기했어요.
저도 이름에 '섭'이 들어가서 'sub'로 신청해놨더니 지맘대로 'sup'로 해놔서
이상하게 불러요.
지금은 고치지도 못합니다.
고칠라믄.. 신용카드 다 바꿔야 하고.. 외국 사이트 가입한거 다 바꿔야 하는..
신청서를 냈는데 자기맘대로 수정하지는 않을거에요
아마 실수 겠죠?
아무튼.. 여권 나오고 맨붕 와서.. 그당시 신용카드 다 바꿨습니다.
저도 제 아이들 두명다 제가 원하는 대로 올렸어요 정부에서 정한 표기법이 맘에 안들어서
접수하시는분이 이렇게 정말 하시겠냐고 몇번 확인 하더라구요 자기가 임의대로 고치지는 않았을거에요 ㅎ
via F.I.L.
다들 아이엠이라고 읽 ㅠㅠ
전 개명 하고 싶은데, 외국에서 워킹 비자 받아 일하고 있어서 개명하면 바꿀게 너무 많아 엄두가 안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