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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태클-트로피 스펠링 문제 출제 'TACKLE', 'TROPHY'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경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축구 기술 ‘태클’과 ‘트로피’의 스펠링을 맞추는 문제가 나와 화제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군 입대를 앞둔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출연해 옥탑방 멤버들과 함께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나온 스펠링 퀴즈는 축구 기술 ‘태클’과 ‘트로피’를 맞추는 문제였다. 정답은 ‘TACKLE’과 ‘TROPHY’였다.

존 레논 살해범이 총을 쏜 직후 한 행동을 묻는 문제가 나오자 MC들은 “웃었다” “울었다” “자수했다” “손가락을 잘랐다” 등의 대답을 내놓았지만 정답은 “책을 읽었다”였다.

존 레논 살해범 마크 채프먼은 총을 쏜 후 주위 비명 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책을 읽었다. 그가 읽었던 책은 ‘호밀밭의 파수꾼’이었다. 체포 후 마크 채프먼은 ‘호밀밭의 파수꾼’이 존 레논을 살해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마크 채프먼이 존 레논을 살해했다고 분석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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