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용녀, '예순 나이'에 창녀로 변신…노출 불사 파격 연기

입력 2015-09-12 09:59  


`사람이 좋다` 이용녀 (사진=영화 `엄마는 창녀다` 캡처)



연기파 배우 이용녀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이용녀는 지난 2011년 3월 개봉한 영화 `엄마는 창녀다`로 또 한번 진정한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상우 감독이 직접 연출과 출연에 나선 이 영화에서 이용녀는 상우 엄마 역을 맡았다.

이용녀는 영화에서 예순의 나이에 창녀가 됐고, 이상우 역의 이상우 감독은 `창녀 엄마` 이용녀를 팔아 먹는 악덕 포주 역을 연기했다.

당시 영화를 본 팬들은 이용녀의 연기에 "이용녀, 장르 가리지 않는 투혼의 연기력", "이용녀, 연기력으로 필적할 상대 없어", "이용녀, 창녀 역할은 정말 충격적, 연기력은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이용녀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면서 유기견 60여 마리를 챙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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