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속살] '51.2도' 타협 없는 싱글몰트...'맥캘란 클래식컷 2018'

입력 2019-01-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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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주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로 잘 알려진 맥캘란은 알코올도수 51.2도의 고도주 ‘맥캘란 클래식컷 2018’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위스키 업계는 저도 트렌드를 겨냥해 도수를 낮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주에서부터 위스키, 막걸리까지 주류 전반에 이미 저도 트렌드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2018년 2월 맥캘란은 나홀로 고도주 본연의 풍미를 앞세운 ‘맥캘란 클래식컷 2017’을 선보였다. 50도가 넘는 맥캘란 클래식컷 2017은 깊고 진한 풍미를 원하는 기본에 충실한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 한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맥캘란은 같은해 9월 맥캘란 클래식컷 2017의 후속작인 ‘맥캘란 클래식컷 2018’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맥캘란의 싱글몰트 위스키 마스터가 엄선한 스페인 헤레즈 지방의 올로로소 셰리를 숙성시킨 오크통 원액으로 만들어졌다. 40도에 해당하는 보통 위스키보다 무려 10도 가량 더 도수가 높은 51.2도를 자랑한다. 도수가 높은 만큼 맥캘란의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은 더욱 진하다. 특히 신선한 오렌지와 레몬 등의 시트러스 계열 뒤로 느껴지는 은은한 견과 열매와 계피의 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전태규 맥캘란 브랜드 앰버서더(홍보대사)는 “맥캘란 클래식컷 2018은 오렌지, 바닐라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 이상적인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맛을 표현한 제품으로, 저도주 위스키 트렌드 속에서도 40도가 넘어야 진정한 스카치 위스키라는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카치위스키협회(SWA)에서는 알코올 도수 40도 이상의 위스키만 정통 스카치 위스키로 인정하고 있다.

맥캘란 브랜드 마케팅팀 손영기 차장은 “클래식컷은 고도의 싱글몰트이지만 맥캘란 특유의 달콤한 풍미가 강해 다른 저도 제품과 비교해도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맥캘란 싱글몰트의 강렬한 풍미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도 싱글몰트 제품군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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