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 1위→비비 2위"..'더 팬', 생방송서 빅매치 대결 펼쳐질까 [어저께TV]
[OSEN=이소담 기자] ‘더팬’에서 1위 대결 구도가 압축됐다. 용주와 비비다. 뛰어난 음색과 필이 가득한 무대로 팬덤을 구축한 용주가 톱5 결정전 무대에서는 현장투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비비는 독특한 자작곡의 세계로 2위로 바짝 그를 추격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톱5 결정전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8인의 실력자들이 뛰어난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용주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보아가 1위로 예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이자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탈락 위기가 없었다. 용주는 생방송 진출을 결정짓는 무대에서 공일오비의 '잠시 길을 잃다'를 선곡했다. 많은 스타패들과 팬마스터들도 자신과 아이컨택을 했다며 착각할 정도로 용주는 여심을 쥐고 흔들었다.
무대 후 나연은 "내가 엄청 잘하면 같이 노래 불러보고 싶다"고, 유희열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은 참가자들을 봤는데 가창력과 필로 부르는 건 단연코 역대급으로 1등이다. 사실 애드리브를 하고 기교를 부리면 어색한데 1도 안 어색하다"며 칭찬의 연속이었다. 그는 500표 중 무려 480표를 받으며 1위로 순식간에 치고 올라왔다.
그런 용주에 대적할 수 있는 건 비비가 유일했다. 비비는 눈 밑에 점처럼 독특한 개성을 가진 실력자.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발굴한 보석이다. 비비는 처음으로 자작곡 '플라이 위드 미' 무대를 선보였는데, 유희열은 그녀의 작사 작곡 편곡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처음부터 비비에 대한 대단한 지지를 드러내왔던 김이나 역시 "밑도 끝도 없이 반하는 사람"이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타팬 산다라박도 열성팬다운 응원을 보냈다.
이번 결과를 통해 생방송을 진출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현장투표에 시청자 투표 결과까지 합산해 톱5가 결정된다. '더 팬'은 실력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누가 얼마나 팬심을 사로잡았는가 '팬덤'의 힘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바.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긴 매력은 과연 누가 더 뛰어났을까. 다음주 그 결과가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더 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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