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식단, 먹어도 단식 효과?”···‘SBS스페셜’, 단식모방식단 비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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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서울경제] 20일 방송되는 ‘SBS스페셜’에서는 ‘2019 끼니반란 2부 먹는 단식, FMD의 비밀’ 편이 전파를 탄다.

2013년 대한민국을 간헐적 단식 열풍에 빠트렸던 <끼니반란>, 2019년 더 새롭고(NEW), 더 강력하고(HOT), 더 간단한(EASY) 방식으로 다시 돌아왔다.

“간헐적 단식은 한 가지 규칙만 있어요. 기다리는 거요. 그리고 그 기다림이 끝나면 원하는 걸 먹을 수 있죠. 다른 규칙은 없어요.”

먹방이 넘치고, 24시간 음식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시대. 간헐적 단식 속 ‘배고픔’이 주는 지혜에 다시 한 번 주목해보자.

▲ 먹어도 단식 효과가 난다? 단식모방식단 FMD(Fasting-Mimicking Diet)의 비밀

“몸은 단식을 한다고 느끼지만, 세포에 영양분 공급은 계속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FMD효과죠”

굶어야 단식이라는 편견을 깬 새로운 단식법이 등장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건강 전문가 50인에 선정 된 미국 남캘리포니아(USC) 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 많이 먹어 병이 생기는 시대! 롱고 박사는 장수와 질병의 예방법으로 단식을 추천했고, 안전하게 단식을 하는 방법으로 FMD(Fasting-Mimicking Diet) 단식 모방식단을 개발해냈다. 한 달에 5일 800~1100kcal로 구성된 식단! 전 세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FMD 효과를 임상시험 중이다. 우리 몸을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FMD의 비밀은 무엇일까?

▲ 의사 부부의 도전, 물 단식VS 한국식 단식 모방식단!

요리하는 의사 정양수 셰프와 함께 FMD를 한국식으로 변형해봤다. 의사부부가 함께한 물 단식 vs FMD단식 대결. 과연 그 효과는 어떨까?

제작진을 놀라게 한 드라마틱한 실험 결과들! 정말 먹어도 공복효과가 날까?! 단식을 할 때 상승하는 케톤의 정체는 과연 뭘까? 미국 바이오해커 밥과 함께 FMD로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자.

▲ 최적의 간헐적 단식 시간대를 찾아라!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6명과 함께한 프로젝트.

아침형 vs 저녁형 단식, 대망의 최종 결과 공개

첫 2주는 아침형 간헐적 단식(식사:오전7~오후3시), 2주간의 휴식기 후, 마지막 2주는 저녁형 간헐적 단식(식사:오후3시~오후11시)에 도전한 참가자들. 과연 6주후 어떻게 달라졌을까? 프로젝트 전 간수치가 평균보다 10배가 높았던 이혜진씨, 아침 간헐적 단식을 하니 간 수치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는데.. 과연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최적의 공복시간은 언제일까? 그 놀라운 결과가 공개된다.

“중요한 것은 식사와 단식 간의 균형을 잡는 겁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겁니다.“

그 동안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에 주목했다. 소비주의 시대 SBS스페셜은 먹지 않음에 주목하고자 한다. 태곳적 인류의 몸속에 간직한 배고픔의 지혜에 다시 한 번 귀기울여보자.

먹으면서 할 수 있는 FMD식단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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