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진짜사나이300' 박재민이 '300워리어' 최종선발전에서 명예 하사 중 최후의 1인으로 다음주 최종 관문에 도전한다.

백골부대 대표자로 최종선발전에서 아쉽게 불합격한 라비와 은서를 비롯해 백골부대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셔누, 김재우와 최윤영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진정한 백골정신을 보여준 명예 하사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18일(금)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선발전 합격자인 부대원들이 최종 선발전을 치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발전 합격자인 라비와 박재민, 은서는 대망의 최정예 전투원 최종 선발전에 도전했다. 또 다른 합격자 셔누는 어깨관리가 필요하다고 여겼고 도전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세 명의 부대원들은 팔굽혀 펴기와 윗몸 일으키기로 체력평가를 받았고 은서는 자세불량으로 노카운트되며 불합격 처리됐다. 은서는 "너무 부끄러웠다. 대표로 왔는데 여기서 뭘 한 건가 싶어서 죄송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3km달리기에서 25초 차이로 불합격한 라비는 "무너지는 제 자신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느낌이었다. 진짜 많이 배웠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또 다른 저를 만나는 시간이었다"라며 감명깊은 소감을 남겼다.

홀로 남은 박재민은 사격평가에서도 만발을 쏘며 합격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재민씨 체력관리가 어마어마한가봐요", "진사 넘 재밌어서 계속 했음 좋겠어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짜사나이 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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