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KBS2 '해피 선데이-1박 2일'
[헤럴드POP=김혜정 기자]강원도 국수 로드에서 장칼국수, 막국수, 초계국수, 콧등치기가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 선데이-1박 2일'에서 강원도의 국수 로드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온면 팀, 냉면 팀으로 나눠 각자 국수 맛집을 찾아 떠났다. 가장 먼저 온면 팀 차태현 윤시윤 김준호가 장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초피리로 야구르트병을 시간내에 쓰러트려야 먹을 수 있었는데 미션에 실패하면서 이들은 국물만 맛보고 입맛을 다셔야했다. 남은 국수는 제작진이 모두 처리하며 첫번째 장소를 나왔다.

냉면 팀은 평창에 막국수를 찾아 떠났다. 높게 쌓아 올린 막국수 비쥬얼에 이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거하게 한입을 먹어본 김종민은 "건강한 맛"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두 번째로 냉면 팀은 강원도 원주로 초계국수를 먹으러 향했다. 데프콘은 젊은 사장에게 "닭은 몇 호를 쓰시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또한 젊은 사장의 모친에게는 "동치미 맛이 다르다. 동치미 맛의 비결이 뭐냐"며 음식에 대한 무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 곳에서 과일이 첨가된 동치미로 만든 국수를 맛보며 제작진에게 "여기서 점심 먹으라"고 강력 추천했다.

온면 팀의 두 번째 메뉴는 정선에 있는 콧등치기와 모둠 전이었다. 제작진보다 이마로 이쑤시개를 많이 뽑는 미션에서 온면 팀은 제작진이 이쑤시개를 뽑지 못하면서 손쉽게 성공했다.

된장 육수에 담궜다 꺼낸 면발에 각종 고명을 올린 콧등치기는 면발의 뻣뻣함으로 콧등을 친다는 의미로 콧등치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지막으로 냉면 팀은 건진국수를 먹으러 횡성으로 향했다. 파는 곳이 많지 않아 가까스로 온 곳에서 특별한 비쥬얼과 마주했다. 사장이 어린 시절 외할머니에게 배운 솜씨였다. 건진국수는 익힌면을 찬물에서 건져냈다고 해서 안동식 강원도식이 있는데 장을 풀지 않고 맑게, 강원도식은 장을 푼 육수에 오이, 호박무침 고명을 올려서 먹는다.

온면 팀의 마지막 국수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 팬커뮤 난리난 방탄 워너원 엑소 트와이스 리얼직캠 [헤럴드팝 네이버TV]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