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얼마나 대단한 가수기에?…'토토가' 노래방 기계에 '압승'
입력: 2014.12.21 01:51 / 수정: 2014.12.21 01:51

김건모가 무한도전-토토가에서 부른 첫곡부터 노래방 기계에 100점을 따냈다. 김건모는 280만 장의 앨범 판매로 한국 기네스에도 등재돼 있다. /김슬기 기자
김건모가 '무한도전-토토가'에서 부른 첫곡부터 노래방 기계에 100점을 따냈다. 김건모는 280만 장의 앨범 판매로 한국 기네스에도 등재돼 있다. /김슬기 기자

김건모, 명실상부 가요계 '살아 있는 역사'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김건모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화려한 경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68년생인 김건모는 1992년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와 동시에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김건모는 1993년 2집 앨범 '핑계'로 최우수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1995년 발매한 3집 '잘못된 만남'은 28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1996년에는 '스피드'를 발표했다.

그는 '핑계', '잘못된 만남', '스피드'로 1994년~1996년 3년 연속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상 대상과 3년 연속 KBS 가요대상 대상 등 수많은 트로피를 휩쓸었다.

김건모의 활약은 21세기에도 멈추지 않는다. '미안해요'는 2001년 서울가요대상 대상곡이 됐고 '청첩장'은 2003년 최다 판매 음반의 타이틀곡이다.

2011년에는 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그의 1~12집 사이에 있는 노래들을 모아 '自敍傳(자서전) & Best'를 발매했다. 같은 해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건모는 20일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 섭외편에서 자신의 히트곡으로 가볍게 노래방 기계 100점을 따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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