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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타이틀곡 4개국어 녹음, 스페인어 제일 어려웠다"

그룹 갓세븐.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갓세븐이 타이틀곡을 4개국어로 수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갓세븐은 17일 오후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규 3집 'Present : YOU'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진영은 팬들을 염두한 앨범을 제작하게 된 데 대해 "월드투어 돌아다니면서부터 곡 작업을 시작했다. 전 세계 팬들이 우리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시는구나 싶었다. SNS나 댓글을 통해서도 느끼지만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며 느끼는 게 다르더라"며 "우리에게 왜 팬들이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인지를 더 크게 느껴서, 이번 앨범에 당연하게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4개국어로 타이틀곡을 쓰게 된 데 대해서도 "어떻게 하면 팬들과 더 직접적으로 소통할까를 고민하게 됐다. K팝 가수기 때문에 한국어로 노래하는 것도 좋아하시겠지만 반대로 우리가 그분들의 언어로 노래하는 게 다르게 느껴질 것 같아서 4개국어로 노래하게 됐다"고 말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고. 잭슨은 "어려웠다. 하지만 즐기면서 했다. 좋았다"고 말했다. 잭슨은 "중국어, 영어, 한국어는 괜찮았는데 스페인어는 제일 어려웠다"고 말했다.

JB 역시 "스페인어는 처음 접해보는 언어라 녹음하면서 계속 물어보며 진행했다"고 말했다. 진영은 "영어를 스페인어로 바꿔서 불러야 하니까 까다로웠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의 컴백은 지난 3월 ’Look’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Eyes On You’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정규 앨범 발매는 2016년 9월 ’하드캐리’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2집 ’FLIGHT LOG : TURBULENCE’ 이후 2년여 만이다.

'Present : YOU'는 갓세븐 인생 최고의 선물은 팬들이라는 의미를 지닌 앨범이다. 총 1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데뷔 후 최초로 일곱 멤버들의 솔로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가사에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그동안 성원해 준 국내외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국어로 제작됐다.

갓세븐은 최근 해외 17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에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확장하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 역대급 스케일을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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