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박정원이 시인이 되어 돌아왔다. 작가는 그동안 수필을 쓰면서 늘 시를 짓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시를 짓는 작업은 마치 신(자연)과 소통하는 일과 같다. 시를 쓰다보면 시 속에 기쁨이 있고, 시속에 행복이 느껴지고 만족이 있게 된다. 그럴 때 시를 쓰는 사람은 하나의 도에 빠진 것과 같고, 시가 윤리가 된다는 느낌이 든다. 시는 곧 천국이 되고 창조가 된다. 화가가 그림 속에 자기를 집어넣듯이 시 속에 자신을 집어넣어 하나의 영원한 생명을 이루게 된다. 따라서 시는 윤리를 넘어 예술의 세계에 도달한다. 시를 대하는 자세가 잘 나타난 시집 ‘오 스텔레미에’에서 그의 시세계를 감상해보자.
수필가 박정원이 시인이 되어 돌아왔다. 작가는 그동안 수필을 쓰면서 늘 시를 짓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시를 짓는 작업은 마치 신(자연)과 소통하는 일과 같다. 시를 쓰다보면 시 속에 기쁨이 있고, 시속에 행복이 느껴지고 만족이 있게 된다. 그럴 때 시를 쓰는 사람은 하나의 도에 빠진 것과 같고, 시가 윤리가 된다는 느낌이 든다. 시는 곧 천국이 되고 창조가 된다. 화가가 그림 속에 자기를 집어넣듯이 시 속에 자신을 집어넣어 하나의 영원한 생명을 이루게 된다. 따라서 시는 윤리를 넘어 예술의 세계에 도달한다. 시를 대하는 자세가 잘 나타난 시집 ‘오 스텔레미에’에서 그의 시세계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