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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파도야 파도야' 후속 '차달래 부인의 사랑' 첫방 언제?…하희라x안선영x고은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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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파도야 파도야' 후속 '차달래 부인의 사랑' 첫방 언제?…하희라x안선영x고은미 호흡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후속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 주연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 오는 9월 3일 9시에 첫방송된다. 사진=티저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후속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 주연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 오는 9월 3일 9시에 첫방송된다. 사진=티저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후속 '차달래 부인의 사랑' 첫방송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파도야 파도야'를 끝으로 TV소설이 완전히 끝난 가운데 후속으로는 아침드라마가 7년 만에 복귀, 첫 작품으로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가 호흡을 맞추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이 오는 9월 3일 첫 전파를 탄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중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 극이다.

배우 하희라(49)가 한국의 대표적 평균 아줌마 '차진옥'을 맡는다. 하희라는 남편인 배우 최수종(56)의 권유로 2016년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배우 김응수(57)가 차진옥의 띠똥갑 남편이자 건설회사 자재부장 '김복만'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복만은 집보다는 직장, 사랑보다는 책임감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대표 가장을 그린다.

푼수 아줌마 '오달숙'을 맡은 안선영(42)과 오달숙의 남편이자 구의원 '탁허세'를 맡은 김형범(43)이 극 중 코믹을 담당하는 부부로 나온다. 특히 안선영은 출산 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고은미(42)가 뮤지컬 배우 건어물녀 '남미래'로 분한다. 화려한 아줌마 남미래는 집에서는 잘 씻지도 않은 캐릭터로 동물 병원 원장으로 바람피우는 남편 '강준호'를 맡은 정욱(45)과 부부케미를 그린다.

첫 방송에 앞서 하희라는 "이번 작품이 코믹 아침 드라마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조신하고 현모양처 같지만 여고 시절 본능을 누르면서 살다가 자신과 남편과 관련해 여러 문제가 일어나자 본성을 폭발한다. 재미있고 유쾌하고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작품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중년의 위기에 처한 차진옥, 오달숙, 남미래에서 한글자씩 따서 지은 극 제목인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오는 9월 3일 오전 9시에 첫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