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KBS 관계자에 따르면 KBS가 '차달래 부인의 사랑'을 끝으로 KBS 2TV 아침드라마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KBS는 아침일일드라마 폐지와 관련 "'선택과 집중'을 통해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고 밝혔다. 이후 편성과 관련해서는 해당 시간대(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에는 KBS 1TV 저녁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전일 방송분이 재방송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KBS 2TV 일일드라마는 지난해 9월 3일 첫 방송한 '차달래 부인의 사랑'으로 '두근두근 달콤' 이후 7년 여 만에 아침드라마를 부활시켰다. 그러나 4개월 만에 아침드라마 라인을 폐지하기로 결정,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오는 18일 10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KBS 뿐만 아니라 MBC도 일일드라마의 편성과 관련해 저녁 시간대에서 아침 시간대로 이동을 이야기 중이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일일드라마 편성과 관련해 논의 중이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MBC는 2018년 4월 26일 종영한 '역류'를 끝으로 아침일일드라마를 폐지한 상태다.
탤런트들 다 죽는다!!!
KBS 가 이걸 보고 따라하려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