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보쌈 수육 달인 가게 (사진출처=네이버 거리뷰 캡처)
생활의 달인 보쌈 수육 달인 가게 (사진출처=네이버 거리뷰 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또 새로운 맛의 달인들이 등장했다. 이번에는 고소함이 일품인 콩찹쌀떡, 숙성과정부터 남다른 보쌈, 식어도 맛있는 순대까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시킬 음식들의 달인들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최신식 도구 없이 완벽한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미용실 달인도 만나본다.

제작진은 인천의 콩찹쌀떡 달인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다. 콩찹쌀떡은 반죽은 남달랐다. 감자와 밤을 넣어 쫀득함을 극대화 했다는 것. 여기에 반죽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팥소 또한 사과 넣어 함께 만들기 때문에 달콤한 향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게 만든다고 달인을 설명했다.

상상할 수 없었던 재료로 등장한다. 바로 마늘과 생강. 이 것을 콩과 함께 넣어 만들어 개운하면서 고소한 콩가루가 찹쌀떡과 환상궁합을 이룬다고 달인은 전했다.

또 다른 달인을 찾아간 곳은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안국역 인근 보쌈 가게다. 

이 곳 보쌈의 특별함은 바로 숙성이다. 특제 소금과 누룽지로 숙성한 고기를 사용해 특유의 돼지 냄새 없이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다고 한다. 

더불어 보쌈과 짝꿍 김치 역시 일품이라는데 그 맛의 비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꾸로 달린 간판이 독특한 순댓집도 찾아갔다. 달인의 순대는 시간이 지나 식어도 잡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그이유는 바로 비법 양념장에 있다.

직접 만든 기름과 달인의 노하우가 담긴 두부, 그리고 각종 채소가 만나 비교할 수 없는 풍미와 식감을 자랑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과연 이 밖에 또 다른 비법이 없는지 21일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말 생활의 달인도 등장한다. 최슨 도구 없이도 일대를 평정한 미용실 달인이 출연하는 것.

디지털 기계라곤 오직 바리캉과 드라이기 밖에 없다는 달인은 80년대 이발소에서나 볼 법한 면도칼로 능숙하게 눈썹을 깎는가 하면 롯드 하나로 풀리지 않는 파마 스타일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여기서 달인의 손기술은 끝이 아니다. 풍성한 머리숱을 연출하기 위해 불에 달궈 쓰는 헤어스타일링기를 사용한다고, 굳이 손을 대지 않고도 냄새만으로 온도를 알아맞히고, 손목 스냅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과연 달인이 만든 스타일은 얼마나 대단한지 SBS '생활의 달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