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아침마당' 임희숙 "대마초 파동 때 누명, 억울하고 좌절…그래도 견뎠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희숙이 대마초 파동 당시 누명을 썼다고 털어놨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한국 소울 음악의 대모’ 가수 임희숙이 출연했다.

이날 과거 ‘가요계를 휩쓴 대마초 파동과 누명’이 언급되자 임희숙은 “난 그래도 씩씩하게 잘 살고 견뎠다. 6년을 쉬게 됐는데, 사실 난 한 적이 없다. 냄새만 맡아도 목이 쉬었다. 임희숙이 노래해야지 그건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노래 부르는 모습만 보고 오해를 받았다는 것.

실제로 대마초를 피운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단호히 “없다”고 답한 임희숙. 이어 “훈방 케이스인데, 일괄적으로 묶인 것”이라며 “억울하고 좌절했다. 노래가 좋았다. 풀릴 때를 기다리며 진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제일 믿는 주위 사람들이 그러면(날 믿지 않으면) 살고 싶지 않다. 거기다 노래를 못 부르게 되니까 나중에 내가 약을 먹었다”면서도 “괜히 내 위만 나쁘게 만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남자친구, 알맹이는 가고 껍데기만 남았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