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고 노래한다고 마리화나 의심"…임희숙, 그 때 그 시절

입력 2019-01-22 09:36 수정 2019-0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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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아침마당' 캡처)
(출처=KBS 1TV '아침마당' 캡처)

가수 임희숙이 대마초 흡연설에 대한 상처를 털어놨다.

22일 KBS 1TV '아침마당'에는 임희숙(69)이 출연해 굴곡 많았던 인생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희숙은 신중현과 함께 음악을 하던 당시 대마초 혐의를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임희숙은 "제가 신중현 선생님 단체에 같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대마초를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라면서 "나는 결코 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눈을 감고 노래하다보니 오해가 있었던 것"이라면서 "나는 대마초 냄새에도 목이 쉴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희숙은 지난 1969년 '그사람 떠나고'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원로 가수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무기삼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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