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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힘들어 보일 때 많아"..'동상이몽' 안현모, 눈물로 전한 라이머 ♥︎ [Oh!쎈 레터]



[OSEN=이소담 기자] “옆에서 보면 힘들어 보일 때가 많아”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라이머도 아내의 눈물에 같이 눈시울을 붉혀 녹화가 중단되기도. 이 신혼부부의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면모가 ‘반전 매력’으로 안방을 찾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라이머와 안현모의 진심 어린 인터뷰 장면이 담겼다.

이날 부부는 ‘두분 중 더 맞춰주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라이머는 “100% 와이프인 것 같다”며 곧바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안현모는 “다는 아니고 99% 정도 제가 맞추는데 제가 생각할 때 너무 힘들어 보일 때가 있다.하는 일이 항상 음악이 흐르고 즐겁고 재밌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옆에서 보면 힘들어보일 때가 많다”며 갑자기 눈물을 쏟기도. 라이머도 “우리 무슨 사연 있는 사람 같아 보이지 않냐. 나까지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부부의 눈물에 인터뷰 녹화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부부의 생활 패턴은 정반대였다. 주로 새벽에 활동하는 라이머와 달리 안현모는 낮에 일을 했다. 그럼에도 밤에 남편을 잠들지 않고 기다리는 이유는 이 시간이 아니면 두 사람이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 라이머는 즐겨 보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김치찜을 만들겠다며 야식에 나섰고, 이는 라이머의 하루의 낙이기도 했다.

안현모는 남편의 요리 실력에 대해 “요리 잘한다. 뚝딱뚝딱 잘한다”며 자신했다. 라이머는 요리를 하며 그 과정에 대해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했다. 이에 한고은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원래 요리하면서 설명하지 않진 않지 않나”라고, 김숙은 “저게 라이머씨의 관심을 바라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기자 시절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던 안현모는 남편의 옆에서 혀 짧은 발음이 되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바. 이는 라이머 역시 마찬가지였다. 라이머도 자신이 만든 김치찜을 안현모에게 먹어보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권한 것. 또한 요리를 하면서 안현모에게 쉴 새 없이 미소를 날려 ‘미소천사’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반전 면모에 VCR로 지켜보던 패널들과 MC들도 놀라움을 표하기도.

지금까지 ‘동상이몽’을 찾은 부부들과는 사뭇 다른 면모로 호기심을 자극하던 라이머 안현모 부부. 두 사람의 동상이몽 같으면서도 그안의 달달한 면모가 ‘동상이몽’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동상이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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