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현모♥라이머가 녹화 도중 눈물 흘린 이유

2019-01-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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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씨, 남편 라이머 생각에 눈물 흘려
라이머 “결혼 생활 아내가 100% 맞춰줘”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안현모 씨가 남편 라이머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안현모 부부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머는 "둘 중 누가 더 맞춰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100% 아내가 맞춰준다. 그래서 너무 미안한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네이버TV, SBS '동상이몽2

이어 안현모 씨도 "99% 정도"라며 "리더형을 좋아한다. 내가 우유부단하고 결정 장애가 있다. 이끄는 걸 편하게 따라가는 편"이라며 천생연분 면모를 드러냈다.

또 안현모 씨는 "자신이 맞추지만 남편이 너무 힘들어 보일 때가 있다"며 "남편이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늘 즐거운 작업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하 SBS '동상이몽2'
이하 SBS '동상이몽2'

그러던 중 안현모 씨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나 미쳤나 봐"라며 당황했고, 라이머 또한 "나까지 눈물이 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윽고 두 사람으로 인해 급기야 녹화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이 날 '동상이몽 2'에서는 라이머♥안현모 신혼 이야기를 시작으로, 소이현 씨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 인교진 씨, 그리고 미국에서 온 동생 부부와 조카들을 맞이한 한고은 씨와 신영수 씨의 하루가 그려졌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