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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김응수, 고향이지만 다시 반한 군산의 맛집..'오감만족' (종합)

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수요미식회' 겨울에 미식여행 가기 딱 좋은 곳, '감성 충만' 군산의 맛집이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배우 김응수와 서효림이 출연, 군산의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응수에 "저희가 몇 차례 게속 요청했었는데, 이번에 나오셨어요"라고 물었다. 김응수는 "제 고향이 군산입니다"라며 "우리 고향의 음식 맛을 오해 없이 제대로 전해줘야겠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신아영은 방송인 독일인 다니엘로부터 군산을 추천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아영은 "보존된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바다 내음을 한껏 느끼며 복탕과 아귀찜을 맛볼 수 있는 33년 전통의 복 아귀 전문점입니다"라며 군산의 맛집을 소개했다. 김응수는 "자주 갔었다"며 "지금은 외딴 지역으로 바뀌었는데, 그때가 이 집의 성수기였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서효림은 "보통의 복 맑은 탕이 아니라 탁한 느낌? 뚝배기에 담아져서 나오니까 된장 찌개도 아니고 된장국같은 느낌이었어요"라며 "미나리가 굉장히 많아서 미나리 향이 팍 코를 쏘고, 복 지리의 맑은 맛은 그대로 있고 향만 된장 향이 있고 굉장히 시원하더라고요"라고 음식 맛을 평가했다. 전현무는 "군산이 원래 복탕에 된장을 넣어요?"라고 묻자 김응수는 "아니요, 이 집만의 스타일이예요"라고 말했다.

특히 아귀찜을 먹은 김응수는 "식감!"이라면서 아귀찜의 식감에 감탄, "크림빵을 먹듯 부드럽다"고 감탄했다. 박준우는 "복탕을 끓이는 육수를 양념 베이스로 만든다고 하시더라"라며 아귀찜의 소스 비결을 설명했다. 서효림은 "저는 양이 너무 많았어요"라며 "싸갖고 서울에 와서 저희 어머니 드렸어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줄 서도 아깝지 않은 이유가 반찬만 먹어도 기대감이 엄청나게 상승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개된 트렌디한 군산의 거리에서 메밀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소바 전문점. 전현무는 "간판이 두 개가 있죠. 소바와 칼국수. 예전에 있었던 집인가요?"라고 묻자 김응수는 "네, 맞습니다"라며 "저와 동년배인 분들은 소바집이라고 안하고 칼국수집이라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서효림은 "배가 불렀는데도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집이에요"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신아영은 "간장 육수가 여태까지 먹어본 것중에 최고였어요"라며 "여기는 진한데, 달거나 짜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박준우는 "저는 사실, 많이 달았어요"라며 "간은 무로 해결하면 되거든요. 무를 같이 곁들이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김응수씨가 일본에서 7년 가까이 유학을 하셨잖아요"라며 "일본에서 소바를 많이 드셔보셨겠네요?"라고 물었다. 김응수는 "소바는 빨리 먹어야 맛있다, 오래 음미하는 음식은 아닌 것 같다"며 "한국음식은 메밀 100%는 아니잖아요. 저는 일본의 메밀 100%가 좋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바집에서 직접 음식을 시식하던 김응수는 "나 이거 5판도 더 먹겠는데?"라며 감탄했다.

신동엽은 이어서 "군산의 싱싱한 해산물로 진하게 국물을 낸 해물 짬뽕과 옛날식 탕수육을 맛볼 수 있는 집"이라며 맛집을 소개했다. 전현무는 "전국에서 가장 뷰가 좋은 중국집이 아닐까"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밖에 있을 때랑 들어갔을 때랑 느낌이 그렇게 달라요"라고 덧붙였다. 박준우는 "중식당에 들어가 일을 배워 독립을 하시면서 사업을 해보신 거예요. 입소문 나면서 자리 잡게 되셨다고 하셨어요"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이 집의 짬뽕이 독보적인 이유가 육수죠"라고 말하자 박준우는 "시원한 짬뽕 국물"이라며 "불 맛이 진한 짬뽕과는 다른 매력"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대체적으로 덜 달더라고요"라며 "이 집 탕수육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전했다. 신아영은 "부먹하고 먹었는데도 안 눅눅해요, 바삭바삭해요"라고 말해 감탄했다. 김응수는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가지고, '형 예전에도 이 탕수육 있었어? 왜 안줬어?' 라고 묻자 '네가 안 시켰잖아'라고 하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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