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문입니다. 최근 역게에 올라온 전쟁범죄에 대한 영문으로 된 미완성 줄거리를 읽어보았습니다. 혹시 책을 안사시고 간단한 줄거리만을 알고싶어하시는분들이 게실꺼같아 미흡하지만 중요부분들을 번역하여 써보겠습니다. 글형식은 제가 항상 쓰던 형식으로 쓰겠습니다. 그리고 영문사이트에서도 아직 줄거리가 완벽히 올라온게 아니기때문에 이야기가 완성되진않았습니다. 제가 직접 변역하는것이다보니 정식명칭이 아직 공개되지않아 오역이 있을수도있습니다. 

타란주와 네천신은 가로쉬에 대한 집행을 판다렌들끼리만 해결하기엔 부적절하다보고 법정을 열어 호드얼라의 수장들을 백호사로 초대하게됩니다. 천신들은 법정의 배심원단의 위치로 참석하고, 호드와 얼라 각각 가로쉬를 변호하는 변호사와 그를 공격하는 검사를 뽑게되는데, 호드측의 변호사는 바인 블러드후프, 얼라쪽의 검사는 바리안 린으로 결졍되었습니다. 하지만 호드는 이떄 가지고있던 유일한 거부권을 사용하여 바리안 린을 검사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대신에 티란데를 검사자리로 놓게됩니다. 뜻밖에도 호드내에서 변호를 자청하던 수장이있었는데, 이는 실바나스였습니다 (아마 변호하는척하다 가로수가 처형되게 불리한 조건을 만들려고 했을꺼같습니다). 

바인은 멀고어로 돌아가 가로쉬에 대한 변호에 대하여 깊은 고민에 빠지게됩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자를 변호해야된다니,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워하며 고민하게됩니다. 바인은 명상을 하다 자신의 아버지인 케른의 환영을 보게되는데, 케른은 이때 가로쉬를 최선을 다해 변호하여 정정당당히 재판을 끝맞춰달라고합니다(그래야지 편하게 눈을 감을수있을꺼라고도 합니다). 이 명상이후 바인을 백호사로 데리러갈 청동용 카이로즈가 찾아옵니다. 

티란데는 이때 말퓨리온과 함께 이 재판이후 자신에게 일어날 파급을 이야기하고있었습니다. 이떄 청동용 크로미가 찾아와 함께 재판을 위하여 백호사로 이동하게됩니다. 타란주는 그들이 백호사에 도착하자 재판도중 불길한 사건이 일어날꺼라는 소문이 돈다는걸 가르켜줍니다. 수장들은 이에 약간 동요하지만 크게 상관 안하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카이로즈는 여기서 자신이 개발한 유물을 공개합니다. 무르도즈노가 시간의 환영에서 패배한 이후, 카이로즈는 그곳으로가 거기있는 모래를 연구하게됩니다. 이후 모래와 판다리아에있는 영원의섬에서 발견되는 시대의 돌을 조합하여 '시간의 시야'(제가 만들어낸 명칭입니다. 영어론 Vision of Time)를 만들게됩니다. 이 유물은 사용자들을 과거로 돌아가게 해주는데, 청동용군단이 이동하는것처럼 직접적으로 그시간대에 나타나 역사를 봐꾸는게 아니라, 오직 보는거와 듣는거만 가능캐해주는 유물입니다. 이 유물을 사용해 가로쉬의 재판때 정확한 팩트를 볼수있었습니다. 크로미는 티란데를 조언하고, 카이로즈는 바인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가로쉬는 백호사로 당당히 들어서며 코미디를 시작하자면서 모두를 도발합니다. 

젤라와 잔존하는 용아귀부족은 그림바톨로 퇴각하게됩니다. 정찰병에 의하면 최근 많은 오크들에게 편지가 전달되는데, 내용은 아직 진정한 호드를 믿는자들이 있다면 자기가 도움을 줄수있다는거였습니다. 발신자는 용족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블리자드에게 인증된건진 불확실하지만 스랄의 아들이름은 듀락이고 아그라는 둘쨰를 임신중이라합니다. 

재판은 티란데측의 증언으로 시작됩니다. 공정한 의사전달(시간의 시야를 사용하여 보여진 장면을 친호드 친얼라 상관없이 중립의 시야로 전달하기위한)을 위해 밸런이 모두에게 시간의 시야를 사용해 나온 장면들을 설명해줍니다. 티란데가 보여준 장면을 크게 네가지로 나뉘게됩니다. 

1.오그림 둠해머와 듀로탄은 오우거에 죽임을 당할뻔합니다. 이떄 드레나이인 레스탈란이 나타나 오우거를 제압하고 그둘을 구해주게됩니다.
2.레스탈란은 오그림과 듀로탄에게 빛의 힘으로 위장되어있는 자신들의 도시를 보여주게됩니다 (텔모어). 레스탈란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도시는 신성한 빛의힘에 인하여 위장되어있고, 이덕분에 오우거들의 공격에서 안전하다고합니다. 
3.수년후 오그림과 듀로탄은 빛의힘을 이용하여 텔모어에 잠입하고, 침공하게됩니다. 저항하는 드레나이들은 모두 죽이며 진격하고, 이들중엔 오그림과 듀로탄을 구해주고 도시의 비밀까지 가르켜준 레스탈란도 포함되어있습니다.
4.오크 그런트가 듀로탄에게 잔존 드레나이에 대한 처리를 물어봅니다. 듀로탄은 이에 '죽여, 모두 죽여버려라!'라고 대답합니다.

이 장면들은 법정에있던 모든 수장들에게 보여집니다. 이를본 스랄은 분노하며 이 영상 편집된것이고 모든 오크들을 사악하게 보이게할려는 음모라며 티란데를 비난합니다. 이게 얼라이언스의 전략인진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세번째 영상끝자락에 한 드레나이 여자아이가 듀로탄에게 달려와 그의 다리를 떄리며 앞을 가로막습니다. 듀로탄은 여자아이를 죽이지않지만, 비키지않자 옆에있던 으스러진 손 부족의 그런트가 여자아이를 찔른뒤 옆으로 집어던진후 듀로탄에게 '나에게 빚을졌군 서리늑대'라합니다. 이후 바인의 요청으로 카이로즈가 뒷영상을 더 보여주는데, 듀로탄은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밸런은 이후 모든 오크들이 사악할순있어도 개과천선 할수있으며, 가로쉬의 아버지인 그롬도 결과적으론 악에서 선으로 기울었다고 단정짓게됩니다. 

바인은 이후 가로쉬를 변호하기위해 가로쉬가 자신을 복종하지않는 이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위하여 말코록을 사용하긴 하였지만, 말코록이 했던 악행중에 가로쉬가 지시하지 않은 악행들도 분명 존재한다는걸 짚어줍니다. 이후 바인은 가로쉬를 따로 10분동안 불러내어 자신이 도움을 줄수있는게 더 있는지 물어봅니다. 가로쉬는 이에 한가지 있다고하지만, 무엇이라고 하진않습니다. 카이로즈는 옆에서 계속 미묘한 말을 해대며 알짱거립니다. 이떄 까지 공개된 이야기로 유추해 보았을때 가로쉬는 아직까지 카이로즈의 작전을 모르는걸로 예상됩니다. 이후 티란데의 증인으로 사울팽이 올라가고 재판은 계속됩니다. 

사울팽은 가로쉬에게 자신이 예전에 햇던말들을 떠올리라고하며 가로쉬를 조롱합니다. 티란데는 사울팽과 가로쉬가 노스랜드에 있었을떄 나눈 대화를 보여주기도합니다. 이후 증인으로 안두인 린이 올라서게됩니다.

쇼키아에게 의문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진정한 호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이 명단에있는 사람들을 모집하라는 편지였습니다. 편지의 발신자는 카이로즈로 예상됩니다. 쇼키아가 향하는 첫번쨰 장소는 Drywhisker Gorge , 아라시 고원에있는 동굴입니다. 

안두인 린은 가로쉬를 변호하며 처형되선 안된다하고, 자신의 아버지가 변했듯 가로쉬또한 변할수있다고 말합니다. 타란주는 재판을 중단하고 한시간 휴식시간을 요청합니다. 바인은 볼진과 대화를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이떄 실바나스가 나타나 바인에게 너무 열심히 하는거같다고합니다. 실바나스는 바인을 '얼라이언스 동조자'라 조롱하고 바인은 이에 분노하여 실바나스의 팔을 쥐어잡습니다. 볼진은 바인에게 그녀를 놓아줄것을 명령합니다. 실바나스는 재빨리 물러납니다(본인도 그자리에세 볼진이 막지않았다면 거대한 타우렌에게 손쉽게 팔이 박살날껏이라는걸 직감했습니다). 

이후 한 판다렌이 실바나스에게 편지를 가지고옵니다. 이편지의 내용은 한번 동맹이였으니, 또 동맹이 될수도있다고 적혀있엇습니다. 편지엔 동봉된 루비목걸이가 있었는데, 이 목걸이를 열어보니 '베리사에게, 사랑한다, 알레리아가'라는 글귀가 적혀있엇습니다. 실바나스가 가지고있던 본인의 루비 목걸이 안엔 '실바나스에게, 사랑한다, 알레리아가'라는 글귀가 적혀있는걸 보고 실바나스는 누가 이편지를 썻는지 알아채게됩니다. 그날의 재판이 끝나기전 실바나스는 베리사에게 가 재판이 끝난이후 집에서 보도록 하지라는 암호를 남기고 언더시티로 돌아갑니다. 

이후 안두인은 가로쉬의 독방에서 가로쉬와 긴대화를 나누게됩니다 (이게 최초 공개됬던 프리뷰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바나스는 이후 유령의 땅에서 베리사를 만나게됩니다. 아서스가 언데드군과 함께 죽음의 진군을하며 이땅을 파괴하기전, 어린 윈드러너 가족은 유령의땅에서 자랐습니다. 베리사는 실바나스에게 가로쉬를 암살하기위해 새롭고 흔적이 남지않는 강력한 독을 만들껏을 요구했고, 이에 승락하기전 실바나스는 왜 베리사가 그토록 가로쉬의 죽음에 집착하는지를 알고싶어했습니다. 베리사는 많은 거짓말과 핑계를 댔지만, 끝내 실바나스에게 사실 자신의 남편인 로닌의 복수를 하고싶어서 그렇다고 하며 눈물을 터트립니다(여기서 나온 글귀를 직역하면 베리사는 '그는 내 남편 로닌을 가저갔어!'라 하며 눈물을 터트립니다). 실바나스는 다가가 껴앉아주며 달래줍니다. 

티란데는 볼진을 증인으로 새우고 가로쉬를 매섭게 공격합니다. 가로쉬가 자신의 연합원인 검은창 트롤을 억압하며 메아리섬에 계엄령을 내린것과, 코르크론대원인 Rok'gor를 이용해 볼진을 암살할려고한죄, 거기에 모구의 사악한 마법을 이용하여 군대를 '창조'할려고 한죄등 강력하게 몰아부치게됩니다. 시간의 시야를 사용하여 본결과, 가로쉬는 Rok'gor에게 볼진이 혹시 자신의 작전에 동의하지않는다면 죽여버릴것을 명령하는게 확인됬습니다. 

바인은 이떄 굉장히 의외적으로 가로쉬를 적극 변호합니다. 대격변 초기, 볼진은 가로쉬에게 마냑 너의 검은 심장에 화살이 박힌다면 나의것이라 생각하라고 하며 암살을 암시했습니다. 가로쉬는 정당방위로 볼진을 먼저 죽여 위협을 없앨려고 한것이라 변호합니다. 바인은 가로쉬를 변호하며 마치 볼진의 암살을 정당화 시키는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로쉬는 또다시 안두인과 1대1 면담을 요청합니다. 가로쉬는 안두인에게 자신의 신념은 변하지 않는다 말합니다. 자신이 자유로워지면, 다시한번 오크와 호드의 충실한 동맹들의 부흥을 위하여 순단방법을 가리지않고 노력할껏이라 합니다. 이떄 안두인은 가로쉬에게 그 동맹이 얼라이언스라면요? 라 물어보고 가로쉬는 이에 충격받은듯 입을 벌리고 아무말을 안하다 조용히 나가라고합니다. 

실버문에있는 텔런 송위버(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자신이 어느 호드에 충실해야되는지에 대해 정체성 혼란을 경험합니다. 자신을 테라모어 감옥에서 구해준 오크호드에 복종해야할지, 지금의 호드에 복종해야할찌 고민합니다. 최근 섭정 로르마테르의 얼라이언스에 대한 안이한 대처와 점점 얼라와 친해지는 모습을 보고 실망하게됩니다. 텔런이 집의 창문을 닫으러 나가는 도중 창문밖으로 늑대를 탄 미지의 두명이 찾아옵니다. 이중 하나는 젤라이며, 텔런에게 우리가 구해줬으니 우리에게 충실하라 요구합니다. 

칼렉고스는 이후 제이나를 백호사 근처 바다에 데려가 대화를 나눕니다. 테라모어 폭파이후 급격히 변한 제이나와 그녀의 공격적인 성격을 계속 유지한다면, 칼렉고스도 결국 제이나 곁을 떠날수밖에 없다고합니다. 

바인은 이후 재판에서 스랄이 화염의 드루이드들에게 납치됬을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가 울둠에있는 바람의 정령들에게 갇혀 자아비판을 하고있을떄의 모습입니다. 이때 스랄은 혼잣말로 자신은 호드를 실망시켰으며 가로쉬가 호드를 멸망으로 이끌것이며, 왜 케른의 말을 듣지 않았을까 라며 자책하게됩니다. 이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챕터가 끝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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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개된 이야기로 봐서는 많은 떡밥이 그려진거같습니다. 실바나스가 베리사와 만나서 위로해주는 모습과, 가로쉬에 대한 암살기도, 바인의 적극적인 변호등 많은 변화가 생긴거같습니다. 이후 올라오는 이야기는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해 새글로 올리겠습니다. 



2편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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