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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폭스스포츠아시아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의 미드필더 사비가 2019 아시안컵 결과를 예상했다.

그가 예측한 우승팀은 카타르였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호주, 이란, 한국은 결승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31일 사비가 카타르 TV 뉴스 채널 알 카스에 출연해 2019 아시안컵 순위를 예상한 것을 보도했다. 그는 카타르가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사비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고, 이후 카타르 알 사드로 이적해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무대가 카타르라 아시안컵 우승팀으로 카타르에게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사비는 결승에서 일본과 카타르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은 8강에서 시리아, 4강에서 이란을 꺾고 결승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8강에는 시리아, 일본, 중국, 이란, 호주, UAE, 한국, 카타르 등이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비의 예상에서 한국은 8강전에서 카타르를 만나 탈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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