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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1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황치열과 박애리&팝핀현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콘서트에서 블랙핑크로 변신했다는 황치열은 '불후의 명곡'에서도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선보였다. 이후 무대에 오른 황치열은 '세월 가면'으로 무대를 꾸몄다. 황치열은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유리상자 박승화는 "정말 뮤지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역시 황치열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하은은 원조 슈퍼루키 황치열 무대에 대해 "역시 선배님다운 대단한 무대였다고 생각한다"라고 감탄했다.

황치열은 413점을 받으며 박애리&팝핀현준을 역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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