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1위·11회·120만"..빅뱅과 걷는 '꽃길'은 ing
[OSEN=이소담 기자] 그룹 빅뱅의 꽃길은 계속 된다.
빅뱅의 신곡 ‘꽃길’은 지난 13일 오후 6시 공개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 지니, 몽키3, 벅스, 올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8곳에서 이틀째 실시간 차트 1위 올킬이다. 또한 실시간 점유율 그래프에서 순간 최고치 기록으로 ‘더 이상 찍을 곳이 없어 지붕을 뚫었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는 ‘지붕킥’을 11회 달성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보름사이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로 군 입대를 하면서 ‘팬송’으로 공개된 스페셜 신곡이라 이러한 1위 행진이 더욱 눈길을 끈다. 멤버 중 네 명이 군복무로 부재한 상황이라 당연히 방송 출연은 물론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없었기 때문.
그야말로 빅뱅의 브랜드를 재확인한 순간이라 하겠다. 최근 음악방송에서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꽤 높은 비중으로 1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됐다면 군복무 중 음방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봤을 지도 모르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누적 이용자수 100만 돌파 역시 뜻깊은 성과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한 감상 이용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즉 누적 24시간 이내에 해당 곡을 들은 이용자수를 서비스하고 있는 것. 대중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유용한 정보로 쓰이고 있다.
올해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첫 100만 돌파다. 차트 개편 후 이용자수 70만 명을 넘긴 남자아이돌 자체가 지드래곤, 지코의 솔로곡 그리고 같은 소속사 그룹 아이콘으로 손에 꼽는다. 여기에 빅뱅은 126만 9,006명을 넘으면서 역시 빅뱅의 이름값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류를 이끌고 있는 빅뱅의 입대 소식에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가 동시에 전해진 바 있다. 해외 차트에서도 빅뱅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했다.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에서는 14일 기준 ‘종합 신곡 차트’ 1위, ‘유행지수 차트’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타임, 영국 BBC 등 유수의 외신에서도 ‘꽃길’을 집중 조명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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