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임직원들이 동대문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본아이에프 |
지난 9일 창립 14주년을 맞은 본아이에프는 '모두가 협력해 선을 이룬다'는 기업의 설립 이념을 되새기고자 매년 진행하던 기념 행사 대신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본아이에프 임직원들은 서울 동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쪽방 15가구의 벽지와 장판을 직접 교체했다. 또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후원금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주민들이 본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일부 임직원들은 부부 또는 가족끼리 운영해 연중 휴무가 어려운 매장 총 10곳을 방문해 가맹점 운영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하루 동안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가맹점 환경 개선 활동을 도우며 가맹점주들을 위한 휴식시간을 지원했다.
이진영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장은 "본아이에프의 생일을 맞아 뜻 깊은 활동으로 보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2010년부터 '쪽방촌 섬김의 날'을 지정해 매달 서울 동대문 쪽방촌에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식사 제공 및 다양한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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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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