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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광 '90년생 김지훈' 만든 이유는 "남녀 싸움은 이슈, 수익성 좋아"

입력 2019-01-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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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카광이 '코갤광수'로 알려지면서 논란인 가운데 '90년생 김지훈', '1990 백말띠의 해'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알려졌다.

카광은 2018년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90년생 김지훈', '1990 백말띠의 해' 출판을 위해 펀딩 사이트에서 후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0년생 김지훈’이라는 책은 ‘미투(#Metoo) 운동’이 사회 곳곳에서 터져 나오자 여기에 반발하는 남성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했으며 800만원 가까인 투자를 받았다. 

‘1990, 백말띠의 해’는 페미니즘을 주제로 1990년대 태어난 여성들의 수난사를 담아 출판할 예정이었다. 이 책 역시 출간을 위해 펀딩을 받았고, 약 3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였다. 

카광은 신분을 감춘 채 과정을 지켜보고싶었다. "남녀 싸움은 확실히 이슈성, 수익성 좋은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카광은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남녀 싸움 시장은 블루오션이고 비트코인처럼 인생역전의 발판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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