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정부가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무회의를 열어 의결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대상에 서부경남KTX가 포함됐다. 이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이다. 서부경남KTX는 경북 김천에서 경남 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191.1㎞ 고속철도 노선으로 수도권과 남해안이 2시간대에 연결된다. 서울 기준으로 현재 거제까지 4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각각 2시간 30분으로 줄어든다.
사진은 서울에서 출발한 ITX가 마산역을 지나 진주역으로 가는 모습. 20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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