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180선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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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에 보합세다. 외국인은 장초반 200억원 넘게 매도 중이다.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8포인트(0.05%) 내린 2182.82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1% 상승 출발했으나 장 시작 후 곧장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 16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30억원 매도 우위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1.74포인트(0.21%) 오른 2만4579.96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3.85포인트(0.15%) 내리며 2640.00으로, 나스닥종합지수는 7028.29로 전일에 비해 57.39포인트(0.81%)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44%떨어진 4만5,300원을 기록 중이고 LG화학(1.46%), 삼성바이오로직스(1.02%)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68%), 셀트리온(1.66%), POSCO(2.61%), NAVER(1.1%) 등은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레저용 장비와 제품(3.58%), 건설업은 2.4%, 운송인프라(2.34%), 가정용품(2.21%) 상승 중이고, 무선통신서비스(-3.12%), 디스플레이 패널(-2.87%),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1.47%)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4.4포인트(0.62%)오른 715.42를 기록했다. 장초반 1.88포인트(0.26%) 오른 712.87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은 80억원, 외국인은 97억원치를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14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노랑풍선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9%대 올라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에서 51.8% 오른 3만350원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9원 오른 1117.4원에 거래 중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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