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시 생활경제뉴스

서효선

tbs3@naver.com

2019-0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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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간추린 생활경제뉴습니다.

    - 경기도 안성의 한우 농가에서 또다시 구제역 확정 판정이 나와 설 연휴를 앞두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양성면의 한우 농가는 어제(28일) 구제역이 발생한 젖소 농가와 10∼20㎞ 떨어져 있으며 한우 97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가 입구에는 통제초소가 설치됐으며, 반경 3㎞ 이내에서 우제류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했습니다.


    - 경기도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내일(31일) 자정부터 200원에서 300원 내립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올해도 이같이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리~포천 노선 요금은 최장거리 기준으로 승용차와 중형화물차의 경우 3천800원에서 3천600원으로 2백원, 대형화물차는 4천900원에서 4천600원으로 300원 인하됩니다.


    - 건강보험지역가입자가 건강보험료를 3개월동안 내지 않으면 생계유지조차 어려운 '위기 가구'로 발굴해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과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30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을 보면 현재 6개월인 건보료 체납 기간 정보는 3개월로 단축하고, 신고 의무자를 공동주택 관리자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서울 근교의 주말농장을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와 양평, 광주, 고양시 등 서울 근교 14곳에 7천90구획 규모로 조성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1구획, 약 5평당 농장임차료 3만원을 지원하고 농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씨앗과 상추 모종, 비료, 방제제, 영농교재 등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번)나 서울시 도시농업과(☎ 02-2133-5398, 5388)로 하면 됩니다.

    -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30일)부터 모레(1일)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참가하는 무상점검 행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와 한국GM의 전국 2천500여개 직영·협력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입니다.

    이번 무상점검은 오일류와 제동장치, 등화장치, 타이어, 냉각수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품목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 설 연휴 기간 금융거래의 불편이 없도록 각종 대책이 추진됩니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보면 설 연휴 중에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은 연휴가 끝난 다음달 7일 상환해도 연체이자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대출을 미리 갚으려는 경우 연휴 전인 다음달 1일 조기상환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습니다.

    또 퇴직연금, 주택연금 지급일이 연휴 중이면 가급적 직전 영업일인 다음달 1일 우선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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