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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비지 “쇼미6 탈락 후 악플 탓 이민 결심했다”[결정적장면]



[뉴스엔 지연주 기자]

래퍼 비지가 Mnet ‘쇼미더머니6’ 출연 후 무대공포증을 겪으며 이민까지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비지는 1월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쇼미더머니6’ 출연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비지는 ‘쇼미더머니6’에서 우승후보 우원재의 무대를 피처링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비지는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너무 떨었다. 부담감이 커서 가사를 잊는 실수를 했다. 그때 우원재 탈락이 모두 내 책임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비지는 “식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했고 모든 연락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비지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내 이름이 오르고, 악플도 많이 달렸다. 재방송되는 내 영상을 보고 너무 괴로웠다. 이민까지 생각해 비행기 티켓도 모두 끊어놓은 상태였다”고 말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래퍼 타이거JK도 “그때 무척 심각했다. 비지 아버지도 제게 아들에게 연락이 안 된다며 전화를 했었다”고 덧붙였다.



비지는 “그날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무대공포증까지 겪었다. 타이거JK 형과 수만 번 무대에 오른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가사가 생각나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MC 김숙은 “어떻게 극복했는가?”라고 물었다. 비지는 “타이거JK 형이 계속 나를 끌어줬다. 형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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