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수치심’과 ‘죄책감’에서 자유로울까?
신앙 이성으로는 ‘예’라고 말해야 할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도 신학적으로 ‘예’가 항상 옳은 대답은 아니다. 이른바 ‘도덕 감정’이라 불리는 이 두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성숙한 신앙 인격을 형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자는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갈등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돕기 위해 일반 심리학과 기독교 상담학을 두루 연구하여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 심리상담은 문제를 지적할 뿐이지만, 성경적 상담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수를 믿고 나서도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아니 예수를 믿기 전보다 더욱 괴로워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본서를 통해 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배우고 성숙하고 아름다운 신앙 인격으로 자라가는 확실한 길을 찾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