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거참' 변희봉·전원책·설운도, 귀여운 눈높이 할배 [夜TV]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이거참' 변희봉과 전원책, 설운도가 아이들과 눈높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나 이거 참'에는 변희봉, 전원책, 설운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강훈은 한강에서 하고 싶은 일에 "라면먹기, 치킨먹기, 핫도그 추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이는 "어제 괴물 보고 왔다. 유명한 영화지 않냐"라며 변희봉이 출연한 영화 '괴물'을 언급했다. 한강에 있는 괴물 동상을 본 변희봉은 "여기에 이렇게 있다니 감개무량하다.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강훈이는 "여기 할아버지 이름있다"라며 변희봉의 이름을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변희봉은 괴물 동상 앞에서 아역배우 강훈이에게 연기학개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훈이는라면 먹기에 나섰다. 한강 편의점에서 뽀글이 라면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던 변희봉은 "그게 뭐냐. 난 안 먹는다"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즉석 라면 조리기를 통해 라면을 끓이고 한강 편의점에서 텐트를 빌려 눈길을 끌었다.
변희봉은 라면을 안 먹겠다는 초반의 말과 달리 강훈이의 라면을 한 입 먹고는 "너무 맛있었다.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훈이는 급하게 라면을 원샷했고, 빨리 먹었던 이유에 제작진에게 "할아버지가 한 입 먹었지 않냐. 뭔가 불안해지더라. 라면 안 드신다더니 왜 뺏어먹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희봉은 강훈이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줬고 동기 부여를 시키기 위해 "뷔페를 사주겠다"라고 말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강훈이는 눈을 번뜩이며 열심히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변희봉은 포기하려는 강훈이에게 "넌 할 수 있어"라며 힘을 북돋았고 강훈이는 그에 힘 입어 포기하지 않고 목표치를 이뤄 큰 기쁨을 맛 봤다.
변희봉은 "내가 성공한 것 같았어. 강훈이가 어른이 됐을 때 기억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라며 뿌듯해했다.
또, 전원책은 이솔립의 가정 방문에 나섰다. 이솔립은 "할아버지, 제가 모르는 것 좀 알려주세요"라며 수학책을 꺼냈고, 전원책은 문제를 읽더니 "뭔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라고 난감해했다.
솔립이는 제작진에게 "자기는 공부를 그렇게 많이 했다고 하면서 모르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IQ가 148이라고 말했던 것과 다르게, 바로 말을 안해주셨다"라고 지적했다. 전원책은 문제를 계속해서 읽어보더니 "아, 이거 그런 말이네"라며 문제를 풀었고, 솔립이는 "내게 제대로 설명을 안해줬다. 2%, 3% 부족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책은 전교회장이 꿈이라는 솔립이에게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조언했고, 솔립이는 "왜 할아버지는 왜 만날 공부만 하라고 해요? 그리고 왜 저 만날 때마다 항상 이 옷 입고 와요?"라고 일갈해 모두를 웃게 했다.
설운도는 영자매와 먹거리 가득한 명동에 갔다. 길거리 음식 사장님은 "운도 오빠 왔으니까 많이 줘야지"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운도 오빠예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설운도는 두 아이들과 함께 명동을 다니며, 가족들과는 정작 이런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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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나 이거 참'에는 변희봉, 전원책, 설운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강훈은 한강에서 하고 싶은 일에 "라면먹기, 치킨먹기, 핫도그 추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이는 "어제 괴물 보고 왔다. 유명한 영화지 않냐"라며 변희봉이 출연한 영화 '괴물'을 언급했다. 한강에 있는 괴물 동상을 본 변희봉은 "여기에 이렇게 있다니 감개무량하다.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강훈이는 "여기 할아버지 이름있다"라며 변희봉의 이름을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변희봉은 괴물 동상 앞에서 아역배우 강훈이에게 연기학개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훈이는라면 먹기에 나섰다. 한강 편의점에서 뽀글이 라면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던 변희봉은 "그게 뭐냐. 난 안 먹는다"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즉석 라면 조리기를 통해 라면을 끓이고 한강 편의점에서 텐트를 빌려 눈길을 끌었다.
변희봉은 라면을 안 먹겠다는 초반의 말과 달리 강훈이의 라면을 한 입 먹고는 "너무 맛있었다.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훈이는 급하게 라면을 원샷했고, 빨리 먹었던 이유에 제작진에게 "할아버지가 한 입 먹었지 않냐. 뭔가 불안해지더라. 라면 안 드신다더니 왜 뺏어먹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희봉은 강훈이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줬고 동기 부여를 시키기 위해 "뷔페를 사주겠다"라고 말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강훈이는 눈을 번뜩이며 열심히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변희봉은 포기하려는 강훈이에게 "넌 할 수 있어"라며 힘을 북돋았고 강훈이는 그에 힘 입어 포기하지 않고 목표치를 이뤄 큰 기쁨을 맛 봤다.
변희봉은 "내가 성공한 것 같았어. 강훈이가 어른이 됐을 때 기억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라며 뿌듯해했다.
또, 전원책은 이솔립의 가정 방문에 나섰다. 이솔립은 "할아버지, 제가 모르는 것 좀 알려주세요"라며 수학책을 꺼냈고, 전원책은 문제를 읽더니 "뭔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라고 난감해했다.
솔립이는 제작진에게 "자기는 공부를 그렇게 많이 했다고 하면서 모르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IQ가 148이라고 말했던 것과 다르게, 바로 말을 안해주셨다"라고 지적했다. 전원책은 문제를 계속해서 읽어보더니 "아, 이거 그런 말이네"라며 문제를 풀었고, 솔립이는 "내게 제대로 설명을 안해줬다. 2%, 3% 부족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책은 전교회장이 꿈이라는 솔립이에게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조언했고, 솔립이는 "왜 할아버지는 왜 만날 공부만 하라고 해요? 그리고 왜 저 만날 때마다 항상 이 옷 입고 와요?"라고 일갈해 모두를 웃게 했다.
설운도는 영자매와 먹거리 가득한 명동에 갔다. 길거리 음식 사장님은 "운도 오빠 왔으니까 많이 줘야지"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운도 오빠예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설운도는 두 아이들과 함께 명동을 다니며, 가족들과는 정작 이런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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