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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페트리 핀란드 친구들, 피순대·도넛·곰장어 맛 탐방 [종합]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페트리와 핀란드 친구들이 피순대부터 어묵, 도넛, 곰장어까지 다양한 메뉴로 맛 탐방을 완성했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페트리와 핀란드 친구들은 전주에서 아침을 맞았다. 이들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전기포트에 물을 올렸다. 커피를 마실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들이 준비한 것은 차였다.

전날 페트리와 빌푸, 빌레, 사미는 다도를 배웠다. 빌푸는 다도를 배운 만큼 섬세하고 우아한 동작으로 차를 우려냈다. 특히 빌레는 차를 마신 뒤 공기놀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빌레는 서울에 도착한 뒤로 공기놀이 연습을 틈틈이 해왔다.

이어 네 사람은 다시 떠날 채비를 했다. 온돌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이동한 곳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페트리는 "오늘 아침은 돼지 피가 들어있다. 숙취를 해결하는 데도 매우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페트리가 선택한 아침 식사 메뉴는 순대국밥과 피순대였다. 페트리는 "아침에 잘 맞는 식사니까 골랐다"며 "지난번에 음식을 편하게 먹었다. 이번에 조금 도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피순대를 본 빌레는 핀란드 선지 소시지인 무스타마카라와 비슷하다고 했다. 페트리는 이와 관련 "무스타마카라는 링곤베리잼과 즐겨 먹는다. 신맛이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피순대를 쌈으로 싸 먹고, 순대국밥까지 깔끔하게 먹었다. 빌푸는 ""아침에 이만큼 먹은 건 처음이다. 근데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미는 밥 두 그릇을 비웠는데, 페트리는 "다들 잘 먹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친구들의 두 번째 여행지는 부산이었다. 빌푸는 사전 인터뷰에서 "얼마 전에 '부산행'을 봤다"며 부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기차는 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해운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산의 대표 해변이었다. 빌푸는 "해변 정말 아름답다"며 그 광경에 푹 빠졌다. 

숙소에 짐을 푼 페트리와 친구들은 감천문화마을로 향했다. 페트리는 이곳에 대해 "샌프란시스코 같다"고 했다. 감천문화마을은 시청자 추천 여행지로, 페트리는 "세 번이나 왔다"고 말했다. 감천문화마을에서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작은박물관이었다. 이곳에서 감천문화마을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다.

작은박물관을 나온 네 사람은 감천문화마을 곳곳을 구경했다. 이들 눈에 띈 것은 어묵. 어묵도 맛보며 구경하러 다니는데, 빌레 눈에 튀김 아이스크림이 띄었다. 또 도넛 가게도 발견했는데, 네 사람은 도넛 먹을 생각에 신이 나 도넛 가게로 돌진했다. 도넛을 맛본 네 사람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맛있다"고 감탄했다. 특히 빌푸는 "호텔 방을 도넛으로 채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밤으로 물든 감천문화마을은 반짝이는 빛들로 가득했다. 밤 풍경까지 구경한 네 사람은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햇다. 저녁 식사 메뉴는 곰장어였다. 페트리는 친구들에게 곰장어 굽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 산 채로 불 속에 던져진 곰장어를 본 빌레는 미안한 내색을 보였다. 빌레는 "내가 잔혹하게 죽으라고 명령한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곳은 빌레의 아이디어로 오게 된 곳이었다.

이외에도 네 사람은 케이블카를 타거나 해운대 포차에서 부산의 밤바다와 낭만을 만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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