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환경산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31일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환경산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경용 전 청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제36회 행정고시를 거쳐 환경부에서 27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친 환경산림분야의 전문가다. 2009년에는 프랑스 파리 소재 OECD 사무국 근무 등 국제적 안목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도는 이 전 총장이 보유한 국내·외 인적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통해 2019년에는 충청권 최초 단양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을, 2020년부터는 세계지질공원 인증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부권 대기환경청 유치와 2020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대청호상수원보호구역 등 규제 과다지역에서의 환경보전과 병행차원에서의 규제완화 자문도 염두에 뒀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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