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운영자·연예인팀, 13일 족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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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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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운영자·연예인이 팀별 족구 대결을 펼친다.

아프리카TV는 13일 오후 4시 수원 삼성전기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BJ족구단 신년 평가전’을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예인팀, BJ족구단, 아프리카TV 운영자팀이 출전하며 박종윤 캐스터가 중계하고 한국 족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강승호 감독이 해설을 맡는다.

세 팀은 3바운드 3터치 랠리 방식으로 4대 4 경기를 진행하고 15점씩 3세트 2선승제 룰을 적용한다. 한 게임 당 승점 3점을 걸고 승점이 높은 팀, 승점이 동률일 땐 세트 포인트가 높은 팀 순서로 순위를 매긴다. 세트 포인트도 동률일 땐 11점 단판경기를 펼친다.



연예인팀 ‘포에버’에서는 홍경민·이세준·양상국·송영길·김정훈·서지석이, BJ 족구단에서는 범프리카·거제폭격기·놀드형·듬직한서비·양경민·구태양·김캡틴이 출전하며 아프리카TV 운영자팀이 더해져 1등 팀은 삼성전기 족구 동호회팀과 이벤트매치를 펼친다.

연예인팀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는 <우리동네예체능>에서 연습벌레로 불렸던 가수 홍경민과,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공격과 수비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서지석이다. BJ 족구단에서는 BJ범프리카와 거제폭격기를 주목할 만 하다. BJ 범프리카는 육중한 체구에서 나오는 찍어차기가 위력적이며, BJ 거제폭격기는 체구에 비해 높은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최고의 우수비로 평가된다.

아프리카TV BJ 족구단은 올해 상반기 전국 족구대회 출전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신년 평가전에서 달라진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아프리카TV BJ족구단 신년 평가전’은 아프리카TV BJ 놀드형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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