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계 부수 40만 부를 돌파한 만화계의 스테디셀러 「심야식당」!
허기진 당신을 위해 그 정수를 고급 양장본에 담았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맛이 있다
「심야식당 에센스」
Author Message
「심야식당 에센스」를 펴내며 한국 독자 여러분께_
현재 「심야식당」은 일본과 한국 외에 대만 및 중국판이 출판, 대만판은 싱가폴에서도 팔리고 있습니다. 도쿄 한구석에서 오도카니 그리고 있는 소소한 식당 만화가 일본 밖에서 이처럼 호응을 받을 줄은 전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제일 먼저 「심야식당」을 발견하고 좋아해주셨던 분들이 바로 한국 독자 여러분이지요. 다시 한 번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ditor Message
밤 12시에 문을 여는 도심 한구석의 작은 밥집 「심야식당」. 메뉴라고는 돼지고기국 정식과 술 정도가 전부이지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은 재료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한 만들어 줍니다. 얼굴에 칼자국이 있는 수상한 마스터가 대충 장사하고 있는 초라한 이곳을 찾는 손님은 대부분 안 팔리는 가수나 만년 패배만 하는 복서, 야쿠자 등 빛보다는 어둠이 더 잘 어울릴 법한 사람들이죠. 이처럼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도, 야근하느라 지친 사람도, 사랑이 깨져서 우는 사람도, 행복해서 날아오를 것 같은 사람도… 배를 채우고 마음도 채우는 거리의 안식처가 바로 「심야식당」입니다.
이 식당의 힐링 메뉴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해드리기 위해, TV드라마로 만들어진 「심야식당」의 기억하고 싶은 에피소드를 고급 양장본에 정성스럽게 담았습니다. 한겨레신문 음식문화담당기자의 친절한 레시피와 감성 에세이까지 곁들어져 있어 원작지인 일본에도 없는 소장 가치 100%의 스페셜 에디션이지요.
6월말 1, 2권이 동시에 발행되오니, 올여름 「심야식당 에센스」에서 여러분이 기억하고 있는 맛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