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MBN 신규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스타들의 좌충우돌 재능 기부’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MBN에서 스타들의 재능을 거래하는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신규 예능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는 스타들이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기부금을 모아 기부하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MC로 나선 이휘재, 유라가 첫 번째 재능기부에 나섰다.

▶스타의 재능을 팝니다!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

매주 출연하는 두 명의 스타는 초기 자금 5만 원에 자신의 재능을 더해 일정시간 동안 더 많은 기부금을 벌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최종적으로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은 출연자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되며, 활동은 자동종료 된다.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첫방송은 오는 30일 밤 11시로, MC로는 방송인 이휘재, 가수 유라, 슬리피, 개그맨 문세윤이 참여한다.

이휘재 | #국민MC #소문난마당발 #서언서준아빠 #그래결심했어 #인맥왕 #문정원남편

“그래, (기부)결심했어” 이휘재가 다시 한 번 결심에 나섰다. 이번엔 기부다. ‘사세요’ MC로 나서는 이휘재는 스타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기부금을 모으는데 힘을 보탤 예정. 특히 그는 MC 유라와 함께 첫 회 ‘기부주자’로 나선다.

유라 |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금손아이돌 #털털한옆집언니

‘여자(기부)대통령이 떴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인 유라가 기부프로그램 ‘사세요’ MC로 나선다. 남녀에게 두루 사랑받으며, 음악프로와 예능프로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동하는 그녀가 직접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끈다.

문세윤 | #모태식탐 #맛있는녀석 #표정부자 #끼부자

“먹지마세요. 기부하세요” 복스럽게 잘 먹어서 사랑받는 개그맨, 문세윤이 ‘사세요’의 MC로 합류한다. 개그맨 선배 이휘재와 함께 깨알 입담을 선보일 그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 더불어 모창 등 끼가 가득한 ‘끼부자’인 그가 ‘재능 기부’에도 도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일 예정.

슬리피 | #힙통령 #가수겸음악PD #패피 #비주얼깡패 #키다리

‘힙통령에서 Fun한 기부통령으로?’ 그룹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가 ‘사세요’ MC로 합류한다. 이전에 어느 케이블 채널에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재능 기부를 하거나 물병세우기 미션을 통해 투견장에서 극적으로 구출된 강아지를 구하는 도전에 응하는 등 다양한 ‘기부’ 문화에 앞장섰다.



▶재능 기부, 이렇게 하세요!

▷MC들의 ‘재능 기부’ 도전기 이휘재 vs 유라

‘사세요’ 첫 회에서는 MC 이휘재와 유라가 재능 기부에 나선다. MC들이 직접 체험에 나서 ‘이렇게 하면 좋다’, ‘이렇게 하면 좋지 않다’ 등을 몸소 보여주기로 한 것. 두 사람은 24시간 동안 초기자금 5만 원에 자신들의 재능을 더해 더 많은 기부금 모금에 나선다. 과연 누가 어떠한 도전으로 얼마만큼의 자금을 불려 ‘1호 기부자’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 ‘고구마 캐기 달인’ 이휘재

우선 이휘재는 절친한 후배 김인석과 함께 고구마밭으로 향한다. 일정 금액을 내고 캘 수 있을 만큼의 양을 가져가는 방식. 이에 김인석과 함께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고구마를 캐기 시작한다. 과거에 연신내의 한 고구마 밭에서 일당 2만 원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다는 이휘재. ‘고구마 캐기’에 대한 재능을 드러낸 그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속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그와 달리 부실한 체력과 실력을 드러내고만 김인석. 두 사람은 수확한 고구마에 고구마 밭 사장님이 기부한 고구마까지 더해 직접 고구마 팔이에 돌입한다. ‘고구마 캐기’에 자신의 장기인 ‘입담’까지 더해 장사에 나선 두 사람. 지인에게 빌린 트럭과 개그맨 후배 윤성호까지 합세해 고구마 판매에 불을 붙이는데. 과연 이들의 최종 기부금은 얼마일까?

▶‘눈썹정리의 달인’ 유라

평소 아이돌 사이에서 ‘금손 아이돌’로 불리며 손으로 하는 작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걸스데이 유라. 이번에는 메이크업 기술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게 됐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셀프 메이크업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온 그녀. 이에 그녀는 자신의 재능 기부 아이템으로 ‘메이크업’을 선정, 혼자서 하기 힘든 ‘눈썹정리’ 또는 메이크업 기술이 부족한 여성들에게 ‘초간단 메이크업’을 선보이는데. 초기자금 5만 원으로 로드샵에서 메이크업에 필요한 도구를 구매한 그녀는 직접 대학교와 어머니 노래 교실 등 장소 헌팅에도 적극 나선다. 더 많은 기부금 모금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뛰어보는 그녀. 그녀의 최종 기부금액은 과연 얼마일까?

사세요 티저 영상 스토리

▶“여러분, (스타 재능) 사세요~”

첫 번째 티저에는 MC 4인방 이휘재, 유라, 문세윤, 슬리피가 각각 행사 MC, 화가, 제빵사, 마술가로 분하며 특별한 변신을 예고했다. 영상 속에는 누구나 하는 ‘뻔한 기부’가 아닌 흥미로운 느낌의 ‘Fun한 기부’를 선보이겠다는 이들의 당찬 각오와 열정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어 본격적으로 Fun한 기부의 시작을 알린 이들은 시청자의 소비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세요”를 외치며 본격 PR에 나섰다. 이에 스타들이 팔 재능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후문.

▶“구혜선부터 BTS까지?”

두 번째 티저에서는 ‘사세요’ MC 4인방이 둘러앉아 재능 부자 스타들의 펀(Fun)한 기부 스토리를 공유했다. 수준급 그림 실력을 갖춘 구혜선, 솔비, 위너의 송민호부터 일일 영어선생님이 되어줄 다니엘 헤니, 그리고 무엇이든 잘 먹는 걸스데이 혜리와 굴삭기 등 반전 자격증을 소유한 민아 등의 펀펀(FunFun)한 재능이 공개, ‘사세요’에서는 모든 스타들의 재능 판매가 이뤄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슬리피는 “BTS도 캐스팅이 가능하다. 처음에 내가 멤버들을 캐스팅했다. 톡 메신저도 하는 사이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를 듣던 이휘재는 “나는 (이)병헌이 형 섭외가 가능하다. 통화도 된다. 슬리피도 BTS랑 통화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어 ‘인맥왕’ 이휘재는 초특급 게스트의 등장을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자신의 아내인 플로리스트 문정원. 하지만 이내 “아내분이 방송에 같이 나오면 불편하지 않겠어요?” 문세윤의 질문에 “아, 사이가 좀 안 좋아서…”라고 말끝을 흐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56호 (18.12.04) 기사입니다]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공연 티켓 경품 이벤트
▶매경 뉴스레터 '매콤달콤'을 지금 구독하세요
▶뉴스 이상의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