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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슬리피(왼쪽)와 손헌수 /사진=스타뉴스

가수 슬리피와 개그맨 손헌수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나란히 한 무대에 선다.

1일 방송가에 따르면 슬리피와 손헌수는 오는 5일 진행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한다.

슬리피와 손헌수는 '닮은꼴 스타' 특집을 맞아 '불후의 명곡' 무대에 함께 서게 됐다. 슬리피는 평소 자신과 닮은 스타로 손헌수를 꼽아 눈길을 끈 바 있다.

손헌수도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슬리피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을 좋아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닮은꼴 스타로 관심을 받은 슬리피와 손헌수가 '불후의 명곡'에서 어떤 무대로 판정단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슬리피는 국내 힙합신의 잔뼈가 굵은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멤버인데다 손헌수도 '개가수'(개그맨+가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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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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