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단식·간헐적 단식 방법…'SBS스페셜' 끼니반란 설연휴 특별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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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SBS제공

'SBS스페셜'이 2013년 '끼니반란'부터 2019년 1월 방송된 '2019 끼니반란'까지 설 연휴기간 특별 편성한다.

'끼니반란'을 통해 공복력의 실체와 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살펴보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또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먹는 단식 FMD에 대해 소개한다.



◆ 끼니반란 [1부] - 1일 1식, 밥심 VS 공복력 (2월 1일 23:20~)

일본에서 60만 부 이상이 팔린 '1일 1식'의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 59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20대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아침엔 물조차 마시지 않고, 손수 만든 건강 저녁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나구모 박사. 1일 1식 근원지인 일본을 찾아 그 비결을 파헤쳐 보았다.

조선시대 최장수 왕 영조의 건강 비결은 하루 두 끼 식사였다. 위스콘신 국립영장류센터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비롯 많은 연구에서 식사량을 줄이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왜 덜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 끼니반란 [2부] -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 (2월 2일 00:20~)

미국 남캘리포니아 의대의 발터 롱고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단식 시 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성장에 관여하는 IGF-1 호르몬이 감소하며 우리 몸의 손상된 세포를 수리한다는 것이다. 라론 증후군(왜소증) 환자들이 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고, 노화 관련 질병들이 생기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만으로도 충분하다? 7년간 간헐적 단식을 연구해온 제너시스 유방암 예방센터 미셸하비는 5:2의 식습관이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다이어트와 암 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5:2 식이요법. 소설가 케이트 헤리슨과 여성 보안관 로베르타를 만나 IF(Intermittent Fasting) 후 달라진 삶을 들어본다.

◆ 2019 新 끼니반란 [1부] - 간헐적 단식 2.0 (2월 4일 09:10~)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TRE(Time Restricted Eating) - 시간제한 식사법'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굶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데... 세 끼를 꼬박꼬박 먹는데도 어떻게 살이 빠지는걸까?

비결은 바로 2017년 노벨상 생리학상을 수상한 개념, '생체 24시간 리듬'에 있다. 41kg를 감량한 권익경 씨도 바로 이 비법으로 환골탈태에 성공, 13년간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종달새 vs. 올빼미 실험. 최적의 공복 시간을 찾기 위해 약 2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6명의 사람들.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남녀 1인씩 선정하여 똑같은 칼로리의 도시락을 아침과 저녁, 8시간만 먹는 정교한 실험을 진행했다. 간헐적 단식을 하니 밤 11시에 먹어도 살이 빠졌다? 내 몸에 딱 맞는 최적의 공복시간을 찾는 실험이 시작된다.

◆ 2019 新 끼니반란 [2부] - 먹는 단식, FMD의 비밀 (2월 5일 09:10~)

굶어야 단식이라는 편견을 깬 새로운 단식법이 등장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건강 전문가 50인에 선정된 미국 남캘리포니아(USC) 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 롱고 박사는 장수와 질병의 예방법으로 단식을 추천했고, 안전하게 단식을 하는 방법으로 FMD(Fasting-Mimicking Diet) 단식 모방식단을 개발해냈다.

한 달에 5일 800~1100kcal로 구성된 식단. 전 세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FMD 효과를 임상시험 중이다. 우리 몸을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FMD의 비밀은 무엇일까?

요리하는 의사 정양수 셰프와 함께 FMD를 한국식으로 변형해봤다. 의사부부가 함께한 물 단식 vs FMD 단식 대결. 과연 그 효과는 어떠했을까? 제작진을 놀라게 한 드라마틱한 실험 결과들이 속출했다. 정말 먹어도 공복효과가 날까? 단식 할 때 상승하는 케톤의 정체는 과연 뭘까? 미국 바이오해커 밥과 함께 FMD로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자.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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