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질풍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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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웹툰웹드라마

CV : 심규혁/김장 [1]/홍범기 [2]/강수진[3]
일본판 로컬라이징 이름은 야마다 타로(山田 太郞)
드라마판의 배우는 백성현.

1 소개

빙칠이 왔어?
본작 실질적인 주인공. 질풍기획 제3기획팀 막내...였지만 심영희가 들어와서 이젠 아니다. 나이 33세는, 키 169.5cm.[4]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열정적인 바보(...). 박팔만의 말에 따르면 충동구매로 구입한 가짜 소가죽 마우스패드같은 사람. 업무중에도 기본적인 부분에서 수많은 실수를 하는 것은 물론,하지만 포토샵 자격증이 있다면 어떨까? 애초에 사고방식이 상식을 벗어난 행동으로 광범위하게 민폐를 끼치고 다닌다. 사장한테 브리핑을 해야 할 자료를 들고 지각을 한다던가, 출근 첫날에 팀은 일하는데 혼자 칼퇴근을 한다던가...이럴 때 대부분은 송대리가 앞장서서 그런 그를 괴롭힌혼낸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시간을 달리는 남자

첫 시작부터 중요한 광고시안을 컨펌 받는 날을 앞두고 브리핑할 시안을 집에 갖고 간 것도 모자라, 한 번 잠들면 12시간 넘게 자는 체질을 이기지 못하고 8시에 깨는 바람에 지각할 위기에 처했는데, 버스까지 놓치고 만다. 하지만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 지하철을 타나 도착해보니 회사와 가까운 출구들이 전부 공사 중인 상황. 최후의 수단으로 회사까지 빌딩 사이를 날아와 파일을 전달하지만, 하필 파일을 담은 USB는 고장나 있었고... 다행히 파일을 백업해 둔 공갑기 팀장 덕분에 무사히 사장에게 브리핑을 하는데 성공하지만 사태를 벌려 놓은 죄로 창문에 거꾸로 매달리는 벌을 받고, 그럼에도 회사가 멋지다며 긍정적으로 넘긴다.

2.1.2 복수열전!

평소 자신을 계속 갈구는 송치삼을 '자신을 괴롭히고 싶어서라'고 생각해서 섭섭함이 폭발해 커피에 설탕 더 넣기라는 치졸한 복수를 계획한다. 하지만 송치삼의 못된 시어머니 뺨치는 미각에 딱 걸려 조마조마해 하다 입까지 데이고 크게 분노하여 최종적으로 송치삼의 의자에 압정 트랩을 깔아놓고 좋아 죽지만, 집에 가는 길 우연히 자신에 대한 송치삼의 진실을 엿듣게 되어 개심하고 저질러 놓은 함정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회사로 돌아가나 이과정에서 송치삼을 구하기 위해 송치삼에게 캐논 드롭킥(→←↙↓↘→ + K)을 날렸고 결국 송치삼에 의해 압정이 머리에 박히며 혼난다. 이후 이 에피소드를 자기 입으로 깠다

2.1.3 사나이의 전쟁

경쟁PT를 앞두고 계속되는 철야에 피곤해서 철로에 쓰러질 뻔한 걸 어떤 남자에게 도움을 받고 남자와의 연이 깊어지며 마음을 다잡는다.
그러나 당일 날 라이벌로 나온 경쟁회사의 한덕배 사장이 자신이 만났던 그 남자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먹고 망설이게 되는데, 조현철의 일침과 한덕배의 포부에 마음을 다잡고 PT를 멋지게 성공시키며 광고를 따내는데 성공한다.
경쟁PT 이후 그의 회사가 망했다는 소식에 우울해하지만 며칠 뒤 명함을 던지며 호떡집을 열어 재기한다는 소식을 건네온 그를 조우하고 용기를 갖는다.

2.1.4 불타는 작은 마음

팀원들끼리 간식으로 떡볶이를 먹으면서 미팅나간 조현철만 빼고 먹는 것을 걱정했으나, 걱정은 현실이 되어 일찍 돌아온 조현철이 이를 목격하고 단단히 삐쳐 버린다.
공갑가 팀장의 도움으로 조현철의 생일파티를 거하게 벌여 겨우겨우 사태 수습후, 이번에는 간식으로 치킨을 사오는데 미처 팀장 몫을 생각 못한 탓에 조현철의 몫이 공갑기 팀장에게 넘어가게 하는 병크를 저질렀고 결국 또 창문에 매달리는 벌을 받는다...

2.1.5 회의 클럽~미드나이트 러쉬

죠르죠 커피 TV광고를 기획하던 중, 팀원들이 각자 맡은 일 때문에 전부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혼자서 시안을 기획하게 된다.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분신들을 마구 소환하여 브레인 스토밍을 나누며 기획을 해보나 결국 정신줄을 놓고 마는데, 이때 공갑기 팀장이 격려하며 내민 커피에 각성, 여유를 모토로 기획안을 선보여 팀장, 사장, 광고주, 월드 와이드의 컨펌을 일사천리로 통과해 촬영되는 영광을 얻는다.

경쟁PT를 앞두고 제대로 일을 못하는 3기획팀 대신 기획서를 써주겠다는 질풍태 사장을 위해 야식을 사오다 눈앞에서 회사가 정전 된 것을 목격한다. 오밤중에도 한강물을 꿰뚫어보는 시력으로 정전이 된 회사를 거닐며 범인을 추적하는데 그 정체가 경쟁 회사인 올인기획의 자객 아니면 의외로 꼴사나운 기확서를 써버린 사장님이라며 절반은 추리에 성공해서 결국 질풍태 사장에 의해 감금되고, 팔까지 빠지는 걸 감수하며 탈출해 일행과 합세하여 질풍태를 공격하고 거의 성공할 뻔했다. 이후 이일순과 박팔만이 합세해 질풍태를 다굴하면서도 그를 자객으로 착각하지만 끝까지 질풍태를 믿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2.1.6 달인의 혼~집으로

장난삼아 보여준 곰과 결투를 벌이는 미친 내용의 시안이 컨펌나는 바람에 촬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 조현철을 위해 곰 흉내를 잘내는 친구 오달중을 소개시켜준다. 그러나 촬영 날 당일 마침 동물원에서 탈출한 진짜 곰을 데려오고, 결국 오달중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진짜 곰과 곰 흉내 대결을 하는 미친 상황을 펼쳐 난입한 사냥꾼들과 소란을 피우고 촬영장은 난장판이 되고만다.
사태가 수습된 후 입원한 오달중에게 사과를 하나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는 달중을 보고 위안을 얻는다.

episode 13 집으로편에서는 주인공이 구정평 부장이었기에 출연은 적었지만 구정평을 위해 포토샵 실력을 발휘해서 시안을 수정하는 것을 돕는다.

2.1.7 김병철 해부 일기

김병철이 질풍기획에 입사한 과정과 첫 활약이 나온다. 이렇게 일상이 실수로 가득 찬 그가 질풍기획에 입사할 수 있었던 건 면접 날, 늦으면 안 되니까 6시간 일찍새벽 4시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철저한 자세와 강렬한 패기를 사장 앞에서 선보였고 그런데 이후부터 계속 지각한다는게 함정이에 크게 감동한 사장에 의해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된 것.
하지만 첫 출근 날 남들보다 빠르게 칼퇴한다던가 눈치없이 비오는 날 혼자만 우산쓰고 뒤어서 유유히 걸어온다던가 하는, 바보를 넘어선 뭔가의 모습을 보였고 이때부터 송치삼이 갈구기 시작했다.

그나마이런 그의 장점은 열정적인 자세, 인간을 초월한 스피드, 그리고 과감한 용기가 있다. 다만 업무에는 그리 큰 도움이 안 되는 장점인데다가 애초에 바보라서나름 열심히 해도 결과적으로는 별 도움이 안 될 때가 많다.(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가 비싼 촬영 기기 대신 커피믹스(광고주의 제품)을 달랑 구해온다던지..)그냥 평범하게 일이나 잘할 것이지

그밖의 능력은, 그를 짜르기 어렵게애매하게 만드는 궁극의 수정방어술 블랙홀 오브 테마가 있다. 딴 소리를 하면서 광고주가 정신을 딴데 팔게 만들어 수정요구를 한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게 만드는 기술. 따지고 보면 바보짓의 연장선(...)이나 그나마 업무에는 도움되는 능력이다. 그리고 작가가 급조한 설정이다 허나 랜덤으로 발동하는데다 자신도 의식해서 발동시키지는 못하는, 그야말로 최소한의 보험같은 스킬이기는 하다. 하여튼 회상이 나오는 동안에도 그는 일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퇴근할 때까지 창문에 거꾸로 매달리는 벌을 받았는데, 와중에 만화책을 보면서 압정을 깐 의자를 안 차고 선배를 찬 자신을 까며 낄낄거리고 반성을 안해서 결국 팀원들에게 또 쳐맞았다.

2.1.8 뜨거운 만남들

송치삼과 야외업무를 나왔다 헤어져 따로 가게 되자 이때다 싶어 땡땡이를 친다. 그러나 얼마 안가 근처에 있던 송치삼에게 딱 걸리고 도주를 시도하지만 공인중개안의 소유자인 송치삼의 손바닥 안에서 노는 꼴. 막다른 길에 몰리자 머리 스타일을 바꿔 눈을 속여보려고 했으나 뿜어져 나오는 바보 오오라 때문에 금세 들켜버리자, 솔직히 엑스트라는 정성들여 그릴 이유가 없다 최후의 수단으로 송치삼도 땡땡이 친거 아니었나며 양심을 자극해 자기합리화를 시도해보려 하지만, 오히려 이레이져 피스트로 기억을 삭제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이때 마침 삼자대면 미팅으로 위기에 처해있던 조현철을 우연찮게 구하면서 용서 받고, 목욕탕에서 남자들만의 대화를 나누지만 하필 거기 있던 사장에게 딱 걸려 이레이져 피스트로 하극상을 시도하다 실패해 셋은 굴비처럼 매달리는 벌을 받는다.들어는 보았나! 질풍굴비

2.1.9 하드보일드 그녀 ~ 이상한 사무실의 심영희

박팔만 과장을 짝사랑해 그에게 대쉬하던 죠르죠 커피의 광고주 설웅선 과장 앞에서 경쟁회사인 붕붕커피의 커피믹스를 꺼내 드는 병크를 저질렀고, 분노한 설웅선 과장에 의해 옷이 찢겨지면서 박팔만의 트라우마를 지극하는 계기가 되었다...병철이 요즘 자주 벗는다!!! 뭔 이유가 있나? 여름이니까 시원하라고.

원체 팔랑귀라 오달중의 사탕발림에 빠져 온갖 한정판 잡동사니들을 구입하느라 카드를 왕창 긁었던 걸 자각하고, 송치삼의 권유로 재테크를 시작해본다. 여태 사들인 잡동사니들을 오달중에게 판 돈으로 시드머니를 만들어 DJ푸드의 주식을 샀지만 첫 단추부터 망해서 절망하고, 남은 시드머니로 펀드를 시도하지만 이때 잘라 던져 버렸던 카드조각이 나비효과가 되어 그마저도 쫄딱 망해버리고, 겨우 모두의 염원을 모아 코스피를 올리지만 이때 대출로 주식을 사들였다가 회사의 조작으로 폭망하여 다시 저축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이후 망했던 주식이 병철이 다 그만두고 난 이후에 다시 일어섰고 오달중도 그에게 사들인 한정판들이 프리미엄 가격이 붙은 덕에 차를 바꿨다

송치삼과 야외업무를 보고 돌아오던 중, 무심결에 코를 풀게 되고, 쓰레기를 버릴만한 휴지통을 찾아보지만 찾지 못해 결국 그냥 바닥에 떨구는데, 하필 맘을 바꾼 직후에 아이에게 훈계를 듣고 질서를 어겼다는 생각에 자신을 쓰레기만도 못한 놈이라며 절망해 쓰레기차로 몸을 던진다. 이를 말리던 송치삼의 '다시는 실수 안하면 된다'는 말과 쓰레기 차에서 구원받지만, 직후 위로한답시고 한 '너는 재활용 안된다는 말에' 핵폐기물 쓰레기통에 자진해서 들어간다(...)

떠나는 사람 에피소드에서는 실적을 내기 위해 고군부투 하던 송치삼에게 싸다구를 맞고 생선으로 맞는 등 온갖 수모를 당했지만 이후 광고 촬영중 사고로 위험에 처한 송치삼을 팀원들과 힘을 합쳐 구했다.

신입사원 심영희가 들어오자, 자신의 밑으로 후배가 생겼다는 생각에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자신이 벌이는 온갖 기행을 열정적으로(?) 전수하고 하필 조현철에게 찍혀 곤란을 겪게 된 심영희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2.1.10 쑈생크 탈출~바보와 신입과 선배

오달중이 일하는 놀이공원 에브리랜드에 놀러갔다 전략홍보팀 임미숙 대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소개팅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약속한 날, DJ푸드의 안태곤 과장의 접대를 나가게 되고 설상가상 약속시간도 앞당겨진다. 이에 혈류흡착을 연기해보고 사무실 락을 빌미로 탈출해 보려 하지만 첫번은 박팔만이 먼저 기절한 척해 기선제압을 해서 실패, 두번째는 나가려던 타이밍에 송치삼이 딱 등장해서 실패. 게다가 박팔만과 조현철도 각자 일정이 잡혀있던 터라 기절한 박팔만에게는 커피를 먹여서 깨우고, 조현철은 광고주의 먹을 것을 사오라는 빌미로 잡아 놓는다. 이를 눈치챈 송치삼이 모두를 야단치지만, 광고주가 없는 새 입을 틀어막고 광고주의 마누라에게 연락을 걸어 겨우 탈출에 성공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맞선 상대는 오달중에게 크게 빠진 채 장소를 빠져나가고 있었고 이에 크게 절망한다. 드라마 같은 로맨스를 꿈꾸다 드라마같이 친구에게 배신당했다

계속 심영희에게 광고인으로써의 자세를 가르쳐 주지만, 오히려 심영희가 자기보다 일도 잘하는 걸 보면서 더이상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는 걸 자각하며 주눅든다. 하필 용봉탄 과장에게 블랙홀 오브 테마도 더는 통하지 않게 되어 모두가 바쁜 와중에 수정을 해서 시안도 다시 넘겨야 하는데, 정작 수정을 해줄 유일한 제작팀 일원 김을룡은 엄청나게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부탁이 먹혀들지 않자, 자신이 헛되이 일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직접 포토샵 실력을 발휘해 수정해서 시안을 넘긴다. 그러나 하필 이때 수정사항 하나를 빼먹은 데다 수정파일까지 삭제해 버리는(!)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고, 심영희의 설득으로 김을룡을 통해 겨우 수정한 시안을 들고 광고주에게 향하나, 전달 과정에서 시안이 찢어지는 사고가 생겨 결국 일은 드랍되고 만다.

2.1.11 역습의 김병철~악마를 보았다

이 일로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결국 사표를 내고 질풍기획을 나온다. 큰 계획도 없이 덜컥 나온 상태였기 때문에 실직 상태백수로 떠돌던 중 절름발이 죠라는 육상코치에게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며[5] 스카웃제의를 받고 원래 제자였던 박한이와 대결을 하게 되었다. 이때 중간중간 지나가는 질풍기획 제3기획팀을 보면 김병철이 회사를 그만둔 후 활기가 없는 안습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이후 69화에서 현역 단거리 육상선수인 박한이조차 경악하게 할 정도의 속도를 냈지만 근성의 부족으로 박한이에게 패배하고 만다.[6]사실 박한이와의 대결이 100미터 달리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병철은 이미 승리한 것이여야 정상인데 어째서인지 한참을 달리고 나서야 승패가 결정된다.절름발이 죠마저 "근데 100미터가 이렇게 길었나?"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뒹굴다가 우연히 한덕배 사장네 호떡명함을 발견하고 그를 찾아가 바짓가랑이 붓들고 취직시켜달라고 사정하여 겨우 알바생으로 취직했다.
참고로 이때 그의 뻔뻔한 모습을 보고 한사장의 호떡집 알바생 처자가 반해버렸다...![7]

일에 잘 적응한 듯한 심영희가 가끔 와서 이야기를 해주는던 중 광고를 맡은 DJ푸드의 풋돈소세지에 대해서 하소연을 했는데, 조언을 해주려다가 얼떨결에 진상을 밝히라고 부추긴 꼴이 되어 심영희는 진상을 밝히려 DJ푸드에 잠입했다 위기에 처하고 그녀를 구하러 가는데 정석구 과장에게 들키나 싶었지만 이후 그의 도움으로 증거를 입수하고 결국 DJ푸드의 비리를 고발하는 데 성공한다. 그 와중에도 질풍기획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1.12 눈보라 휘날리며~ 오늘도 출근했다!

하지만 이 일로 질풍기획은 갑작 스런 계약해지 사태에 경영난에 빠지게 되고, 심영희가 연줄로 겨우 얻은 마룡그룹 PPT에 참여해야 해야 하니 도와달라며 설득해오나 머뭇거리지만 결국 막판의 마룡산성 공략전에서 다시 등장해, 송대리에게서 PPT 자료를 받은뒤 마룡산성을 날아서 넘어 마룡그룹 건물로 진입해 PPT를 선보인다.

마지막화에선 다시 취직하려는듯 면접번호 1호를 달고 나타난다. 마지막 장면에서 조현철 부장이 심영희에게 저 어리버리 신입을 사람 만들어 놓으라고 하고 심영희는 알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막내 취급 예정. 그 이야기를 들은 병철은 '어, 저 경력직 아닌가요?'(...) 이건 선배도 아니고 후배도 아니여

2.2 시즌 2

재취업에 성공했다. 프롤로그에서 광고를 따내러 다니면서 자신들을 소개하는 3기획팀이 포즈를 망치자 책상 밑에 숨어있다 폭탄을 터뜨리며 강렬한 포스를 보여 완성했다.

2.2.1 백투더 오피스!

1화부터 회사에 일이 터져 조부장이 전화를 5번이나 걸었는데도 지하철에서 자고 있었다(...)다행히 2화 막판에서야 겨우 그리고 문자 36통 크리 기상하여 3화 막판에서야 최종병기 포스를 보여주며 도착한다. 광고주 안부장이 이미 회사 안까지 쳐들어온건 제끼고
그리고 4화에서 대활약. 건물 층을 훗!홋!훗!홋!안과장 : 치...치타가 사람처럼 뛴다! 올라가면서 엘리베이터보다 더 빨리 올라가면서 각 층 버튼을 눌러제껴 광고주의 도착을 늦췄다. 심지어 엘리베이터 위치가 계단 옆도 아니고 복도 반대편인데도. 그리고 제작 1팀이 복귀한 뒤 체력 탈진해 "내일...월차 내도 될까요?"라며 리타이어. 제작 1팀 : "우리에게 말해봤자..."

2.2.2 한파 특집 자정에서 새벽까지 ~ 사랑은 불꽃처럼

5화 한파 특집 번외편에선 새벽 1시 반에 퇴근하려니 무지막지한 한파를 만나 택시를 탈려 하지만 경쟁률이 치열했고, 지크 가이 프리즈 콜택시를 부르려니 대기시간 2시간 16분에 절망. 이후에도 택시 잡으려는 좀비 직장인들에게 가로채이는 등 갖은 수난 다 겪다가 드디어 택시를 잡았지만 잡은 택시가 모범택시(...) 요금크리에 별로 가지도 못하고 도중에 하차하게 되고, 결국엔 집에서 쉴려는 투지로 결국 집에 도착했지만, 도착하니 바로 출근 시간이 되었다. 덕분에 집 대문 앞에서 바로 회사로 다시 돌아갔다(...)택시기사 말대로 회사에서 쉬지

7화에선 본의아니게 박팔만의 고백 이벤트를 방해할뻔해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을뻔했지만 무사했다. 근데 덧글을 보면 병철이보다 망치를 걱정하는 댓글이 더 많다 망치가 위험해!!!

2.2.3 선임본색

그리고 10화부턴 병철이의 그 무능함을 이용해 아만다 류의 스파이들이 기획 3팀을 붕괴시키려 한다. 무능한 병철이를 안고 제3기획팀을 이끌수 있던 원동력이 송치삼의 갈굼이었는데, 스파이들의 음모와 조현철의 대화로 송치삼이 자기를 갈구는걸 줄였지만 오히려 그 분위기에 적응 못하고 여전히 실수를 연발하는데다가 송대리 본인은 너무 갈구는걸 참은 나머지 위장염으로 입원하기까지 한다. 그래도 다른 팀원들이 어떻게든 이끌어보려하지만 온순하게 이끌어가려던 다른 팀원들도 결국 막판엔 병철이의 무능함에 갈굼을 날려버리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런 최악의 상황을 이용해 아만다 류는 신규 광고를 5건이나 제3기획팀에 맡겨버리는데...

이에 송대리 없이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지만 다른 직원들도 바쁜데다가 자기 혼자서는 어떻게도 할수 없는 상황에 저망하지만, 직원들의 깨어나세요 용사여로 회복해 돌아온 송대리의 골드버그 장치를 동원한(...) 크리에이티브한 갈굼을 받고 각성. 결국 성공적으로 광고를 완성시킨다. 그러나 치삼-병철 듀오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며 훈훈하게 끝날 수 있었던 이 에피소드는, 누가 봐도 뭔가를 느낀 듯한 그들의 표정에 SM플레이어화되고 만다...선임본색이라서 S의 본색을 드러낸다 뭐 그런 건가??

이전에도 김병철이 제대로 일을 잘하도록 나름 도움을 주고 있었던 송대리였지만, 옆에서 보던 다른 사람이 봐도 그의 방법에는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송대리가 그만의 방법으로 병철이의 이상한 사고 방식을 크리에이티브한 갈굼으로 이끌어내 최상의 일처리를 하게 한 셈이다. 그게 아니라 사실 송대리가 S고 병철이가 M이라 잘 맞는거다

2.2.4 뜨거운 남자들

대주주 아만다 류의 추천으로 지리산 페이스라는 아웃도어 회사의 광고기획을 담당하게 되었다! 문제는 같이 프로젝트를 맡게 된 일원 김을룡 대리는 병철과 상극의 성격이며 광고주 오만상 부장의 회사는 망하기 직전에 도움을 청한터라 촬영비도 현저히 적은 상황. 이때문에 크게 고민하지만 송치삼의 '네 방식대로 하라'는 조언에 자신이 직접 광고 모델이 되어, 휴대폰으로 포즈 촬영을 해보는데, 연기력이 워낙 꽝이라 좋은 포즈가 나올리 만무했으나 이때 난입한 정만복 국장 덕분에(?) 좋은 포즈를 건지고 광고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사실 아만다 류는 이를 방해해서 김병철을 자르려는 계략이었고 한스를 시켜 작업본을 삭제시켜 버리지만, 준비성 철저한 김을룡 대리가 여러군데 저장해 놓은 덕에 광고는 완성된다. 그러나 한스가 USB 전달을 막기위해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여 그를 가로막는데 이에 김병철은 지리산 패딩을 입고 강행돌파해 그들을 모두 쓰러뜨리며(!) 결국 USB를 전달해주는 데 성공한다. 이후 광고는 김병철의 '외국인 역관광 시킨 영상'이 연관 동영상으로 엮이며 인터넷에서 유명해지고 지리산 페이스는 다시 재기하게 된다.

2.2.5 광고주 대도감 결전! 카멜레오 돈~카피 원정대

노블레스 아파트 안의 광고를 담당하나, 광고주인 카멜레오 돈의 취향을 파악하지 못해 시안의 수정을 10번씩이나 반복하다가, 한덕배에게 가서 공략법을 묻는다. 그의 조언을 통해 광고주에게 각인까지는 성공했느나 역시 취행 파악에 미흡했고 결국 결과물을 완전히 망치고 만다...

모처럼 휴가를 받아 여행갈 생각에 들떠있다가 다시 수정사안을 받은데다, 휴가 간 광고주를 기다리게 된 왕계벽 부장을 위해 함께 광고주 방만해 과장을 찾아가며, 물에 빠진아이를 구출하기 위해 혼신을 다한 연극을 펼쳐 광고주의 마음을 녹이는데 성공하고 하얗게 불태운다(...)

2.2.6 화려한 휴가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서 하고 싶은 것 다 누릴 거라며 당찬 포부를 잡고서는, 회사로 관광을 와서 바쁘게 일하는 동료들을 보며 여유를 만끽하는 걸 즐긴다(...) 그러다가 아예 일하는 옆에서 약올리려고 한 마디씩 보태고 정만복 과장의 심술을 풀어주고 자료를 찾아준다며 놀았는데 의외로 결과가 딱 좋았다!(..?) 그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치이는 병철에게 송치삼은 김병철이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긴장만 안 하면 잘할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놀고 있다는 생각으로 해보라고 충고하는데, 진심으로 놀다가.... 아....깜빡했군..너는 김병철이었지... 역시 병철이는 갈궈야 일을 잘한다

2.2.7 도플갱어의 습격 ~ 인턴 받아라!

커피 심부름을 가서 약장수에게 속아 2시간이나 광고를 듣고 밀가루 7포대를 구입해온다. 그런데 그동안 한스의 계략으로 데려온 병철의 도플갱어가 회사에서 활약하고 있었고 푸딩까지 나눠먹는 모습을 목격하자 팀원들이 생판 모르는 남에게 푸딩을 나눠 먹였다는 생각에 사표를 쓰려고 할 정도로 삐져 버린다(...)

심영희와 함께 처음으로 인턴교육을 맡게 되어 담당한 김삼보를 열심히 가르친다. 자신과 매우 똑같은 모습의 그에게 답답해 하기도 했으나 회식 자리에서 그의 포부를 듣고 처읍 입사했던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며 열삼히 가르쳐 합격시킨다. 그러나 겨우 합격시켜놨더니 정작 개인 사정으로 떠나가 버리자 크게 절망했다.

3 여담

달리기 실력이 좋은데도 정작 송치삼에게는 별 효과를 못 보고 매일 잡혀서 갈굼당하는데 그 이유는 송치삼이 서울시내의 지리를 꿰뚫고 있는 공인중개안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라 카더라.

왠지 물벼락을 맞으면 잘 생겨진다.[8]머리빨로
은하 미소년이라는 별명이 있다. 너는 아니야!! 작중 출연이나 표지 장식이 상당히 잦은 편이다.[9]

닭을 못먹는다. 이는 어릴적 키우던 닭 까뜨린느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삼계탕이 되어 버렸고, 이를 모르고 먹어버린 일 때문. 모 만화의 A양도 비슷한 일을 겪은 것 같은데? 하지만 작가의 돈벌이를 위해 결국은 먹게된다. 까뜨린느와 조셉의 뜨거운 만남

64화#를 보면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 긍정적 캐릭터이다. (...)

69화 '냉정과 온정 사이'에서는 자신의 롤모델이 송대리임을 밝힌다. #

1부 시점에서는 호떡집 간호사 아르바이트녀나, 심영희와 커플링 떡밥이 있었으며, 풋돈 소세지 공장에 침입한 심영희를 구하려고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부에 와서 송치삼과의 SM 케미가 두드러지면서(...) 송치삼과 주로 엮인다. 그렇게 두들겨패면서도 송치삼이 '아끼는 부하'가 김병철이기도 하고...

브랜드 웹툰인 넵스토어 13화에 의하면 클라라라는 아끼는 곰인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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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두드려는 보았나! 라비다 썬브레이커! 한정. 참고로 애니판의 송치삼 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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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공식설정은 168cm 였지만 김병철과 작가와의 합의로 인해 169.5cm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작가 트위터 참조.
  5. 실제로 49화에서 송치삼을 제외한 팀 전원이 달릴 때 가장 선두였다. 질풍기획 3팀 전원이 일반인을 아득히 뛰어넘은 신체능력을 보유한걸 생각하면 김병철의 스피드는 국가대표급이 아닐까 싶다. 송치삼에게서 번개같이 도망칠 때도 그렇고... 라이드 더 라이트닝
  6. 둘이 극한까지 속도를 올린 상태에서 병철은 속도를 더 올리면쓰러질거다라고 생각했지만 박한은 속도를 더올리면이긴다라고 생각하며 속도를 더 올려졌다. 사실상 실력은 비등했으나 정신력의 차이로 진것
  7. 의사 컨셉인 한사장에 맞춰 간호사 컨셉을 잡고 있다. 연재 종료 및 재취업으로 플래그가 박살날 듯 했으나 시즌 2에서 한사장에게 광고주 공략법을 물어보러 온 김병철씨를 보고 "나 보고 싶어 왔구나"라며 착각하는 걸 보면 여전히 짝사랑중인듯 하다. 이후 김병철이 도쟁이 여자한테 반해서 넘어가려 하자, 안 보는새 그녀를 무찔러서 구해준다.
  8. 사실 그냥 잘생긴거 맞다. 아무 장면이나 멈춰서 얼굴을 보자. 개그캐인데다 작품 자체가 미칠듯이 막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몇 배로 망가지는 연출때문에 그렇지...안습
  9. 1화부터 5화까지만 보더라도 일단 김병철이 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