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귀경길, 내비 200% 활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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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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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길안내는 기본, 경로상 주유소 추천
힐링 클래식 듣기, 방문 장소 관리까지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1년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설 명절이다. 이제 실시간 길안내는 기본이며, 각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기능을 강화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이 운전자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도 활용을 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3일 맵퍼스는 설 연휴를 맞아 더욱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각 내비게이션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기능 소개했다.

◇경로 상 가장 저렴한 주유소 찾는 방법

차량 통행이 많은 연휴에는 운전 중 들러야 할 곳이 경로 상에 있다면 운전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목적지로 가는 도중 주유가 필요할 때 주변에 위치한 주유소의 위치와 가격, 브랜드 등을 직접 비교하기보다는 내가 가는 경로에 있는 주유소만을 비교해 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맵퍼스의 아틀란 내비는 최근 경로상 추천 기능을 강화해 운전자가 설정한 경로 상에 있는 맞춤 주유소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 중 빠르고 편리하게 경로 상에 있는 주유소만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아틀란 앱을 켜고 목적지를 탐색해 주행을 시작하면 화면 우측 하단에 ‘주유소 LIVE’ 버튼이 활성화된다. 이를 클릭하면 추천, 최저가, 가까운 주유소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체 경로 위에 있는 주유소의 위치와 가격, 브랜드 등 상세정보도 표시돼 상황에 맞게 선택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도를 이동하거나 확대,축소해 다양한 주유소 위치와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선택한 주유소를 새로운 목적로나 경유지로 바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해 운전 중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아틀란 경로상 주유소 추천 서비스 기능(사진=맵퍼스)
◇꽉 막힌 도로에서 해방하고 싶다면…음성 AI 서비스

새해 처음으로 떠나는 귀성길에 마음은 설레지만, 정체 구간과 마주한다면 도로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기 마련.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 ‘티맵X누구’를 이용한다면 말 한마디로 경로를 다시 찾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안전 운전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티맵에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를 탑재해 운전자들에게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하고 있는 티맵에 “아리아, 경로 재탐색” 등 음성 명령을 하면 “실시간 경로를 재탐색하여 25분 더 빠른 올림픽대로로 안내합니다”, “지금 가는 길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최적의 경로에요”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한 답변과 함께 가장 빠른 경로를 안내해준다.

또 최소 시간, 최단거리, 무료 도로, 고속도로 등 사용자가 원하는 주행 조건에 따라 이동 경로를 음성으로 재설정 가능하다. 남은 주행 거리와 예상 이동 시간, 도착 시각 역시 “아리아, 남은 거리 알려줘”, “아리아, 남은 시간 알려줘” 등 음성 명령 한 마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전 도중 단조로운 직진 또는 정체 구간에 들어가게 된다면, 끝말잇기, 운세, 뉴스, 라디오 청취 서비스 등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해준다.

◇설 연휴 방문 장소, 해시태그로 관리하자

매년 명절 때마다 가는 시골집이지만 막상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찍으려고 하면 가물가물하다. 이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카카오내비의 ‘해시태그’ 기능이 있다. 카카오내비에서 장소를 저장할 때 ‘해시태그()’를 지정하면 태그 별로 주소 목록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명절 동안 방문할 가족, 친척의 집 주소들을 저장하면서 ‘친척집’ 태그를 지정하면 한번에 모아서 볼 수 있다. 또 다른 친척에게 태그 된 목록을 한번에 공유할 수 있어 일일이 알리지 않아도 된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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