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임페스토, 느끼하지 않은 뇨키(뇨끼) 맛의 비결 공개…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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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임페스토, 느끼하지 않은 뇨키(뇨끼) 맛의 비결 공개… 위치는? /SBS TV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생활의 달인' 뇨키 맛집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SBS TV 교양 '생활의 달인'에는 이탈리아 뇨키 달인이 전파를 탔다. 

 

달인의 주인공, 김수민 씨는 구운 뇨키를 위해 열정과 노력으로 청춘을 불태우고 있다. 

 

달인은 뇨키 반죽에 공을 들였다면서 "믹서에 갈면 전분이 나와 뭉쳐지면서 갑자기 찐득찐득해진다"며 감자 껍질을 까준 뒤, 믹서를 쓰지 않고 직접 체에 걸러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달인은 또 반죽에 허브의 한 종류인 딜, 매우면서도 단 맛이 나는 향신료인 육두구를 사용했다고. 

 

완성된 반죽은 촉촉함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 불에 데쳐진 뒤, 팬에 구워냈다. 

 

달인은 "흐물흐물한 식감을 싫어하는 것 같아 한 번 구워보자 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지더라"면서 굽는 방식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손님들은 이에 "느끼한 게 싫어 토마토 베이스를 먹는데 여긴 느끼하지 않다", "재료의 맛이 잘 뭉쳐져 있다"고 극찬했다. 

 

달인은 또 단 맛을 더하기 위해 바나나 껍질에 샬롯을 감싸준 뒤 센 불에 볶아주었고, 껍질을 제거한 뒤 샬롯을 잘게 썰어 다시 볶았다. 

 

달인은 버섯위에 펜넬을 놓고, 앞서 만들어낸 샬롯 소스를 얹어 오븐에 구워냈다. 구운 재료들을 면포에 싸매준 뒤 각종 채소와 함께 끓여 냈다. 완성된 채수가 크림소스와 섞이면서 남다른 풍미의 뇨키가 탄생했다.

 

한편 달인의 맛집은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203('임파스토')에 위치해있으며,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말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구운 뇨끼 가격은 1만 9천 원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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