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육진수가 MBC 새 월화극 <아이템>에 합류한다.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육진수의 <아이템>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육진수는 <아이템>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육진수가 가족이엔티의 식구가 된 후 첫 작품이다. 짧지만 육진수만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니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는 코멘트도 함께 올렸다.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블록버스터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자체 제작 드라마다.

육진수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KBS2 <오 마이 비너스>,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영화 <챔피언>, <그것만이 내 세상>, <빅매치>, <로마의 휴일>, <新전래동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11월 초 개봉을 앞둔 영화 <여곡성>에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아이템>은 <나쁜 형사> 후속으로 내년 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