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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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팀-임태경,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주인공 캐스팅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8.14 10:11 조회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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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린다. 가수 팀도 올해 루돌프 역으로 '황태자 루돌프' 무대에 선다.

14일 제작사 EMK 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0월 막이 오르는 '황태자 루돌프'에서 2012년 국내 초연 당시 루돌프 역을 맡았던 임태경, 안재욱이 2번째 시즌에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안재욱, 임태경에 이어 가수 팀 역시 '루돌프' 역으로 발탁됐다.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내 마음의 풍금'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발라드 가수 팀의 캐스팅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루돌프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은 최현주와 김보경, 안시하 등 실력파 여배우 3인이 출연한다.

'황태자 루돌프'는 188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일어난 '마이얼링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뮤지컬이다. '지킬 앤 하이드' 등 한국에서 인기를 끈 여러 뮤지컬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첫 유럽 진출작으로 2006년 헝가리에서 초연됐다. '황태자 루돌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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