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미운우리새끼'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임원희가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임원희가 서장훈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라면서 "원희도 다녀왔다"라고 임원희의 이혼 사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서장훈은 임원희에게 "혹시 다시 결혼할 생각은 있느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안 하고 싶을 줄 알았는데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임원희는 서장훈에게 질문을 돌렸고 서장훈은 "난 아직 반반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임원희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아이 한 명은 갖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서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임원희와 서장훈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자 신동엽은 “아휴 난 끼어들 수가 없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임원희는 지난 2011년 10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지만 이후 3년 만에 이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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