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설 특선 영화, ‘청년경찰’·‘군함도’·'7번방의 선물'·'꾼' 등...재미와 감동
영화 '청년경찰' '군함도' (사진=영화 포스터 캡처)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방송사들이 편성한 다양한 설 특선영화가 안방을 찾아간다.
3일 지상파와 종편채널에서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양한 설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먼저 SBS에서는 오후 11시 5분영화 '청년경찰'이 방송된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주먹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인 박서준과 강하늘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사 액션 영화다.
MBC는 오후 11시 5분 영화 '군함도'가 편성됐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이 강제 징용당한 군함도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뤘다.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등 명배우들이 총출동했다.
EBS 1TV에서는 '7번방의 선물'이 방영된다. '7번방의 선물'은 누명을 쓰고 교도소를 들어간 6세 지능의 아빠와 어린 딸을 위해 사상초유의 합동 작전을 펼치는 교도소 사람들의 이야기다.
JTBC에서는 오후 10시 20분 현빈, 유지태, 배성우 주연의 영화 '꾼'이 편성됐다. '꾼'에서는 사기꾼과 검사를 중심으로 서로를 속고 속이는 은밀한 작전이 펼쳐진다. 현빈이 사기꾼 황시정, 유지태가 검사 박희수로 열연을 펼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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